김제만입니다.
모처럼 올리는 글 치고는 좀 쑥스럽지만 그래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인천으로 이사한 후 작년 10월에 만난 진보신당원과 5개월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네요.
좀 서두르는 이유는 다른 이유 없습니다. 애먼 상상은 하지 마세요.
6월 지방선거 이후에 차분하게 준비하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나이도 있고하니 서두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늦게 소식을 전합니다.
와이프 될 사람은 저보다 2살 연상이고, 고향은 여수, 중학교 졸업하고 인천으로 올라와서 쭉 인천에서 살았다는군요. 노조운동 잠시 하다가 지금은 그냥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신부될 이가 진보신당에 가입하는 날 처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면 예식장에서 만나서 이야기해야 할 것 같군요.
느즈막에 만난 인연 예쁘고, 재미나게 웃으면서 잘 살겠습니다.
일시 : 2010년 3월 7일(일요일) 오후 2시 30분 (식사는 1시 30분부터 가능)
예식장 : 인천 부평웨딩홀 , 채원부페 12층 아이리스홀 (부평역 11번출구에서 20여미터 직진)
첫댓글 예식장은 예식하는 곳이고, 더 긴 이야기는 결혼하고 나서 용산에 한번 더 와서 해얍죠...ㅋㅋㅋ 두 분이 함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