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밀기계 시장은 ‘18년 약 2,064억 달러에서 연평균 7.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3년 3,126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작기계를 비롯한 정밀기계 산업은 최근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공장의 확산에 따라 해당 분야에 적용되는 3D 적층제조시스템, 스마트시스템, 미세 전자기계시스템의 성장세 역시 두드러지고 있다.
정밀기계 관련 스마트시스템의 경우 ʼ18년 432억 달러에서 스마트공장 확산에 따라 연평균 10%의 성장률로 ʼ23년 696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장비와 시스템, 운영솔루션(S/W·서비스)이 결합된 ‘시스템 패키지 비즈니스’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이중에서도 3D 적층제조시스템 관련 산업 시장 규모는 ʼ18년 110억 달러 시장에서 ʼ23년까지 연평균 약 28.6%의 고속 성장을 하여 388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리나라 공작기계 산업은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화천기계, 스맥 등 일부 기업들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전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 국내 공작기계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정밀기계산업은 ICT 인프라를 스마트가공시스템에 활용하는 융합이 필요하며, 제조기술 관련 소프트웨어 역량의 향상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