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숲 5월 장하나 초청강연
◀대한민국 정치에 엄마는 없다▶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사는 건 참으로 이상하고 슬픈 경험입니다. 엄마는 가장 멋진 일인데도 가장 괄시받는 직업이 됐고,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 시간과 장소를 빼앗겼습니다.
20대 국회의원의 83%는 남성, 평균 연령은 55세입니다. 우리 사회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구축하는 일에 엄마, 아빠의 목소리는 크게 담기지 못하는 구조입니다.
육아 당사자가 육아 정책에 관여하지 못하는 구조. 엄마의 눈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길을 내는
엄마를 위한, 엄마에 의한, 엄마의 정치가 필요합니다.
날짜: 5월 24일(목)저녁7시
장소: 더불어숲 작은도서관
(☏236-6053) 동구 울산과학대 아래쪽 고운미소치과 3층
* 장하나
전직 국회의원, 임기 중 출산한 최초의 국회의원.
‘정치하는 엄마들 공동대표’, 두리엄마, 환경운동연합 권력감시팀장
노동, 보육,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 정치하는 엄마들
<한겨레 신문>에 연재한 ‘장하나의 엄마정치’를 읽고 공감한 많은 엄마들이 직접적인 정치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성평등 육아 환경을 만들고자 2017년 6월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의 단체다.
교육, 복지, 환경, 평화 등 각종 문제를 '집단 모성'의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첫댓글 총 23분 참석 하시어 함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