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번에 새로 신입교사로 활동하게된 박유정입니다.
어제 회합을 통해 성모의 집에서 같이 활동하게 될 다른 선생님들을 보고 교육봉사를 하면서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교육방 구조, 아이들 소개, 주의사항, 운영 시간 등..)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전에 교회에서 유치부 교사활동이나 중학생 학과관련 교육봉사는 해봤지만 국,영,수 위주로 한 정식적인 교육은 해본적이 없어 잘 가르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어떨지 많은 기대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소개해줄때 얼마나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 한명한명마다 세심하게 관찰하고 챙겨주고 있다는 게 보여서 저도 빨리 아이들을 직접 만나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재밌게 놀때는 놀고 친하게 지내지만 엄할 때는 엄하게 대하고 단호해야 한다는 것을 듣고 공감이 되면서도 내가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생겨 직접 경험하면서 많은 고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또, 아이들이 선생님의 한마디 말과 사소한 약속에도 상처받고 실망하고, 사소한 칭찬에도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듣고 주의를 많이 기울이고 의식하며 행동해야겠다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직접 보지 못하고 줌으로 회합을 참여해서 좀 아쉬웠지만 열심히 준비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많이 배웠고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회합 참관하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