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호이안은 야경이 제맛이라 빈펄을 갔다 온 후
호이안으로 들어왔는데 아직 해가 중천이라 바구배를 타기로 하고 투본강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일정엔 없었던 행선지라 기사 아저씨한테 오버타임 요금 지불하기로 하고 갔습니다.
참고로 오버타임 시간당 92000동 더 지불하면 됩니다.
가족들 모두 대 만족하네요.
특별한 이벤트 같았어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흰 1인당 200,000동 줬습니다.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 정도로 재미 있었어요.
99.9% 한국 여행객들 이네요. 강남스타일 ,무조건,등 트로트 노래 일색입니다.
패키지 여행객들을 위한 이벤트성 쇼도 많구요.
우리 같은 자유여행 족은 같이 덤으로 어울립니다.
한 쪽에선 신났습니다.
사공들 대부분 손수 반지나 메뚜기, 머리띠 등을 만들어 줍니다.
바구니 배 하이라이트..
1달러 짜리 모금을 합니다. 돈 안 내면 계속 춤 춥니다.
포토존
베트남은 가을이 오려나...
첫댓글 좋은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진을 보니 작년에 갔던 추석이 떠오르네요~
호이안 물에서 냄새가 많이 나던데, 저 배타는 강은 게안은가요?
바다와 인접해 있어 냄새는 괜찮았어요
@섬호정 최소한 대도시나 관광도시는 오폐수 빨리 어떻게 해야지......냄새가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벳남도 더 비싸지기 전에 몇번 더 갓다 와야 하는데
중심잡기가 쉽지 않을텐데
중심잡기가 쉽지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