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로 입니다.
오늘은 제8응고인자 활성도(또는 역가) 검사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합니다.
우리 혈액에서 제8번 응고인자를 가져다 현미경으로 보면 8번 응고인자는 원형(도넛츠 모양)에 5개의 고리가 붙어 있씁니다. 여기서 5개(A, B, C, D, E)의 고리를 도메인(domain) 이라 합니다.
각 도메인의 기능(또는 역할)을 연구해 보니 두 번째(B 도메인)은 성장 속도도 느리고, 지혈작용에 전혀 역할을 하지 않고 있어 제8응고인자 중 유전자재조합졔제에서 두 번째 도메인인 B도메인을 졔거한. 응고인자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참깐만 이해을 돕기위해 ᆢ
유전자재조합제제 제조 과정을 살펴보면
깨끗하고 건강한 제8번 응고인자 세포를 헴스터(주로 중국 헴스터) 난소에 넣어. 먹이를 주며 배양을 합니다. 그리고 배양(성장)이. 끝나면 이를 병에 담아 출시 합니다.
유전자재조합제제 배양 과정과 세대. 구분에 대해서는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8인자 유전자재조합제제 중 여러 제품들이 배양 전 B도메인을 제거 후 배양하는. 이유가 바로 다른 도메인에 비해 성장 속도가 느리고 지혈작용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
B도메인을 저거 후 배양하면 배양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생산원가가 줄어들어 가격 경쟁력이 생김니다.
그래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8번 유전자재조합제제는 크게 두 가지, 원형 그대로 배양한 인자와, B도메인을 제거하고 배양한 것으로 구분 합니다.
8번 응고인자 활성도 검사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배양과정에서 B도메인을 제거 한것과, 원형 그대로 배양한 다는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이졔 말하고 싶은 8번 응고인자 활성도(또는 역가, 또는 약효) 검사 방식을 보면 이것도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스테이지 클로틴" 방식과
"크로모제닉에세이(Chromogenic Assa)" 방식이 있습니다.
이 두 방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검사하는데 사용하는
시약 입니다. 그리고 검사과정에서 몆 가지 공정에 차이가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역시 검사 하는데 사용하는 시약. 입니다.
우리나라는 원스테이지 클로틴 검사 방식만. 사용합니다. 이유는 검사 시약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 입니다.
중요한 것은 원스테이지 클로틴 검사 방식이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정화도는 떨어 집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내용은 응고인자 활성도 검사에서 위에서 말한 B도메인을 제거한 유전자제조합제제의 활성도 검사에서는 약 20%의 오차가 발생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는 원스테이지 클로틴 검사 방식만 사용(건강보험적용)하기 때문에 B도메인 제거 유전자재조합제제는 대충 오차 범위을 적용 추정만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또는 유럽은 우리나라와 정반대로 원스테이지 클로틴 검사방식은 정확도가 떨어져 사용하지 안고,
크로모제닉에세이(Chromogenic Assa) 방식만 사용합니다.
각자 가족들이 사용하고 있는 8번 응고인자가 B도에인이 저거된 것 인지. 원형 대로 뱅양된것 인지에 따라 적용해야할 활성도 검사 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지 못 합니다.
원스테이지 클로틴 검사 방식은 혈액제제와 유전자재조합제제 중 원형 그대로 배양된 유전자재조합 만이 활성도 검사에서 정확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크로모제닉에세이(Chromogenic Assa) 검사방식은 모두 다 활성도 검사가 가능하고, 정확도 또한 상대적으로 정확합니다.
PS : 8번 응고인자가 원형 그대로 배양한 인자와 B도메인을 제거한 인자의 효과는 대등소이 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소견 입니다.
첫댓글 소중한 이야기감사합니다^^
몇번을 읽었어요~ 이해가 잘되네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