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며칠 전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하며 숨은 관광지를 소개하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전라남도 여수가 소개되었어요. 아름다운 풍경과 많은 볼거리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았는데요, 사실 '1박 2일'에 나온 부분은 여수 관광지의 반의반도 되지 않는 부분이랍니다. 볼거리뿐만 아니라 체험 가득한 여행 종합선물세트 여수! 지금부터 아쿠아플라넷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릴게요~
1박 2일의 오프닝 장소였던 오동도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10분 만에 도착하는 곳입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오동잎과 비슷하여 오동도라 불리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동백나무가 울창하게 들어서 '바다의 꽃섬'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로 들어가요!
오동도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힌 방파제를 건너야 합니다. 여수의 바닷바람을 느끼며 여유롭게 걸어가도 좋고, 15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동백열차를 이용해도 좋아요. 선착장에서 유람선이나 모터보트를 타면 오동도 일대 해안의 절경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답니다.
명량에도 등장하는 판옥선
오동도는 아이를 동반 가족에게도 좋은 여행지가 됩니다. 이곳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과 함께 바다를 지켰던 판옥선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명량의 명대사로 꼽히는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 기억하죠? 그 12척의 배가 바로 판옥선입니다. 아이와 함께 오동도에서 역사 공부도 해보세요.
오동도 주 소: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1-9
운영시간: 동백열차 3월~10월 09:00~18:00, 11월~2월 09:30~17:00(운행간격 15분~20분)
전망대 09:00~18:00(휴관 매주 월요일)
입 장 료: 동백열차 어른 800원 / 청소년 600원 / 어린이 500원
귀여운 동물들이 한가득!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오동도에서 나오면 여수 엑스포장이 펼쳐집니다. 한쪽에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애교쟁이 벨루가와 귀여움으로 무장한 바이칼 물범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여수 엑스포장에 있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아이와 함께 아쿠아플라넷 여수를 찾는다면 2월부터 시작되는 라쿤의 생태설명회를 들어보세요! 아쿠아리움에 새로 이사 온 테니, 라니, 쿠니에 대해 궁금한 점을 도슨트가 콕콕 집어 알려준답니다. 라쿤이 어떤 먹이를 좋아하는지, 너구리와 어떻게 다른지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 라쿤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될 것입니다.
안녕? 난 '라니'라고해~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수호신 마린걸스의 공연도 볼 수 있어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린걸스들이 오염된 지구의 수호신이 되었답니다. 고난도 동작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마린걸스에게 지구를 되살리는 법을 배워보세요~
마린걸스의 다양한 퍼포먼스!
마린걸스의 공연이 끝나도 자리를 뜨지 마세요! 메인 수조 오션라이프 만찬 피딩쇼가 진행됩니다. 냠냠, 해양생물들이 식사하는 모습도 보고, 도슨트가 내는 문제도 맞춰보세요. 예쁜 키링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답니다. 낮 12시 30분, 오후3시 30분 하루에 딱 2번 진행하니 놓치지 마세요~:)
1 더하기 1은 커플키링!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2월 한 달간 키링을 구매하면 한 개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아쿠아리움을 찾는다면 커플 아이템으로 구매해보세요.
기 간: 2월 한달 간
※500세트 한정 판매(넥트웍스 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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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를 날 수 있다? 여수에서는 가능합니다! 바로 여수 해상케이블카 덕분이죠. 여수의 자산공원에 있는 해야정류장에서 돌산공원의 놀아정류장까지 바다 위를 통과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랍니다. 2014년 12월에 완공되어 현재 여수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자산공원까지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어요.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건너보세요!
여수 해상케이블카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 캐빈과 바닥이 투명해서 발아래 바다가 펼쳐지는 크리스탈 캐빈이에요. 일반 캐빈은 8명, 크리스탈 캐빈은 5명이 탑승할 정도로 커서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단, 크리스탈 캐빈은 전체 캐빈 중 10대 밖에 없다고 하니 이용을 원한다면 미리 가서 예매하는 게 좋습니다.
캐빈의 바닥을 확인하세요!
발아래 펼쳐지는 여수 바다와 아름다운 풍경들! 저녁에는 오색 빛으로 물든 돌산대교와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수 빛노리야 축제'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여수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죠?
여수 해상케이블카
위 치: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794-89
시 간: 9시 ~ 22시(매표는 21시 30분 마감)
가 격: 크리스탈 캐빈 대인 20,000원, 소인 15,000원
일반 캐빈 대인 18,000원, 소인 14,000원
출처: 한화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