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의지'는 사랑과 진리와 조화로 가득하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이러한 의지
에 동조하느냐 아니냐에 다라 우리의 운명이 달라진다.
우주는 처음에 초고온,초고압의 소립자로 이루어진 한줌의 덩어리였다. 그것이 대폭발을 일으켜 팽창하
는 과정에서 현재의 거대한 우주가 생겨났다고 한다. 이것은 현대의 우주물리학자들이 이미 증명한 사실
이다.
우주의 물질세계는 전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주기율표를 보면 알 수 있듯, 그 원자들 중에서도 질량
이 가장 작은 것이 수소 원자다 수소 원자의 원자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원자핵 주
변을 전자가 돌고 있다. 원자핵을 구성하는 양성자와 중성자를 입자 가속기로 분리하면 거기서 몇 종류의
소립자가 나온다고 한다. 즉 복수의 소립자가 결합하여 양성자와 중성자를 만든 것이다.
우주가 생길때, 처음에는 소립자가 결합하여 양성자와 중성자를 만들었다. 그 양성자와 중성자가 결합하
여 원자핵을 만들고, 원자핵이 전자를 끌어들여 최초의 수소 원자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수소 원자끼리
융합하여 더 무거운 헬륨원자를 만들었다.
또 이번에는 원자끼리 결합하여 분자를 만들었다. 분자는 다시 고분자를 만들었고 거기에 DNA라는 유
전자가 추가되자 결국 생명체가 생겨났다. 지구상에 생겨난 최초의 생명체는 매우 원시적인 생물이었지
만, 그 원시적 생물이 진화를 거듭하여 우리 인간이 되었다.
이처럼 원래 우주는 한 줌의 소립자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한순간도 현상 그대로 머무르지 않고
진화를 거듭하여 현재와 같은 우주가 되었다.
이와같은 생성 과정을 생각해보면, 우주에는 삼라만상을 진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이끄는 흐름, 혹은
모든 것을 자애롭게 길러내는 의지 같은 것이 존재하는 듯하다.
우리가 사는 곳이 그런 우주라면,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상념을 품으며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더
욱 중요하게될 것이다.
즉 우리 마음속의 생각과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 삼라만상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우주의 파장과 딱
맞아떨어질 때 우리는 인생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나만 좋으면 된다.','나 말고는 어찌되
든상관없다.'라는 이기적인 생각은 우주의 흐름에 역행하므로 결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