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소포클레스의 비극 '안티고네'에 등장하는 말로서 원문은,
"필멸의 인간들이 이룬 성공이란 그 안에 반드시 파멸을 함께 잉태하고 있는 것" 이다.
이 말은 인간이 잠깐 누리는 모든 성공이나 행복 중에 파멸과 고통으로 기울어지지 않는 것은 없다는 말이다.
사람은 잠깐 자기가 얻은 성공이나 행복을 즐기고 자랑하지만 그것은 그 안에 파멸과 고통의 씨를 간직한 것이다.
왜 그럴까? 필명의 인간들이며, 필멸의 인간들이 영위하는 것은 다 죄스럽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행운과 성공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겸손이다.
첫댓글 고통과 슬픔이 공존하기 때문에 행복의 기쁨이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