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무신론의 심리-악(죄, 교만, 욕심)
우리는 의문스러워질 때가 있다.
"왜 우리는 믿는데 저 사람들은 믿지 않으며, 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배하려고 하는데
저 사람들은 하나님께 무관심하거나 욕을 하는 등 극구 반대하려고 하는가?
무신론철학, 유물론, 진화론, 포스트모더니즘 등 반신앙적 사람들이 정말 과학적 역사적 증거 위에서 저러는 것일까?"
우리는 무신론도 하나의 신앙이라고 하는 것, 그리고 그가 무슨 변명을 하든
그는 하나님을 믿지 않기로 한 무신론 신앙을 택한 것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 원인을 성경에서 만날 수 있다.
하나님에 대한 증거는 넘치고 인간 안에는 하나님에 대한 선천적 인지가 있건만(롬1:19)
인간이 극구 하나님을 부정하는 심리는 어디서 연유하는 것인가?
요한복음은 그 이유를 악하기 때문이라고, 시편은 어리석기 때문이라고 한다. 악과 어리석음 이 두 단어는 연결된다.
악하기 때문에 나쁜 선택을 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는 것. 악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죄와 욕심과 방탕의 생활방식을 지속하고 싶어서 너무도 분명한 사실을 악의적으로 부정하는 것,
그러려면 하나님을 없애는 길 밖에 없기 때문이다.
곧 무신론은 사실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도덕적 타락과 방탕을 유지하고 싶은 그들의 마음에 뿌리가 있는 것이다.
즉 지적인 문제이기보다 심리적인 문제인 것이다. 무신론과 불신앙은 악한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다.
② 신앙의 심리-진리에 순종
그렇다면 신앙인은 모두 선하고 정직하다는 말인가? 아니다.
그들도 똑같은 죄인들이지만 다만 모든 인간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 은혜의 빛이 비쳐올 때
그들은 악의적 반응이 아니라 정직한 반응을 표한 사람들이다. 정직한 반응이란?
그것은 도덕적이거나 윤리적인 개념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온당한 마음 자세 즉 신앙적 반응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비쳐오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그들은 반항하고 거부하고 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죄인됨을 인정하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들어서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이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했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다는 논리가 아니라 하나님 구원의 은혜를 받아들였다는 말이다.
신앙은 모든 종류의 선과 도덕의 기초이다. 하나님 신앙 없는 선과 율법과 도덕은 죽은 것이며 나아가 악하기까지 한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냐 자기 자신과 파멸이냐, 이 선택의 시험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산자들은 요한복음의 말씀처럼 빛으로 오는 자, 진리를 따르는 자들이다.
2024. 1. 16
이 호 혁
첫댓글 빛되신 주님안에서 늘 승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진리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