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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도홍스님)는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들의 발전과 지역의 상생과 평화를 기원하는 법회를 지난 30일 창원 원흥사에서 봉행했다.
기원법회에는 창원시 불교계 사부대중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종훈 도교육감,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들, 지역 사회·문화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과 상생을 기원했다.
창원시불교연합회장 도홍스님(불곡사)은 봉행사를 통해 “당선인들은 이제 여야를 떠나 상생과 화합으로 협조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이뤄주길 간곡히 부탁한다”며 당선인들을 격려했다.
김경수 도지사 당선인은 자타불이의 부처님 말씀을 새기며 “상생하는 도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해 늘 도와주시는 불교계에 무한한 감사와 함께 인연을 소중히 여기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도 “원력이 있는 곳에 가피가 있고, 가피가 충만한 곳에 성취가 있다”며 “불교계의 맑고 향기로운 노력에 부응해 교육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연합회 측은 당선인들에게 건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백제대향로 기념품을 전했다. 법회에서는 꼬니-니꼬 체임버앙상블이 축하곡 ‘상생’을, 구룡사·대광사·불곡사·삼학사·원흥사 연합찬불단은 음성공양으로 당선인들을 축하했다.
사진 왼쪽부터 허성무 창원시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의 예불. |
연합회장 도홍스님의 봉행사. |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의 감사 합장인사.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의 기원사.
허성무 창원시장 당선인은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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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가 마련한 기념품을 원정스님이 도지사 부부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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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학 경남지사장 gyonam108@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