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PC 운영체제 윈도7 기술지원이 14일부터 종료됐다.
이로써 윈도7은 2009년 10월 22일 첫 출시된 지 10여년 만에 공식적인 역할을 다하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기술 지원이 종료된 윈도7 대신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해 컴퓨터를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윈도7 사용자는 더 이상 MS의 보안 업데이트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멀 웨어의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13일(현지시간) MS의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지원 기능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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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윈도10이 처음 공개될 당시 MS는 2016년 7월까지 윈도7,
윈도8, 윈도 8.1 사용자에게 윈도10로 무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지만 지원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여전히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는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미국 지디넷 에드 봇(Ed Bott) 기자는
지난 2017년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시기가 끝났지만 여전히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씨넷의 앨리슨 데니스코 레이옴 기자 역시 지난 해 11월 이 기능을 사용해 윈도7 프로를 윈도10 프로로 무료 업그레이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현재 윈도 사용자들은 여전히 이 기능이 작동하고 있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얘기하고 있다고 씨넷은 전했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아직도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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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윈도7, 윈도8, 윈도8.1 홈, 윈도 8.1 프로를 실행 중인 PC를 윈도10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윈도 10 다운로드 웹 사이트
(▶자세히 보기)로 이동해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윈도7, 윈도8 키를 입력하면 무료 업그레이드가 유효하게 설치된다고 씨넷은 전했다.
* 자세히 보기 링크는 지디넷코리아 기사 원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