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의 무른 똥. 정상적인 똥은 알알이 흩어진 환약 형태
들판의 주인인 까치가 참가자들을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다.
흰뺨검둥오리 떼
선개불알꽃을 설명해주시는 전문가 선생님
작은 꽃의 모양이 개의 불알을 닮았고 여러 종류의 개불알꽃 중에서 고추선 모습 때문에 유래된 이름
식물팀이 발견한 고라니의 사체
들판지킴이 선생님들이 먼저 발견하셨는데 먹이활동에 의해서 거의 사라지고 다리의 일부와 척추 몇 마디가 남았다
1년생 어린 개체로 판단됨
포유류팀에서 나머지 뼈들을 수거해가서 보고서에 올리심
잠자리 표본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과정인 똥을 제거하는 과정
표본의 보존성을 높이고 변색을 막을 수 있다
고정 중인 왕잠자리
왕잠자리 표본의 날개 무늬를 현미경으로 관찰해봅니다.
왕잠자리 유충
모내기철을 맞아 퍼올리는 관정의 지하수는 서늘해서 천연의 냉장고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물자라와 게아재비 등 많은 수서곤충을 짧은 시간 채집했습니다. 논 습지라서 가능합니다.
잠자리 유충의 턱은 에일리언 같이 튀어나와서 작은 물고기나 올챙이를 잡아먹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등에 알을 진 물자라 숫컷, 게아재비, 병 안에는 물방개의 유충으로 추정되는 수서곤충입니다. 물방개는 완전변태를 하기 때문에 변태 전의 모습이 사뭇 다릅니다. 작년 부터 물방개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종이 되어 법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잠자리 유충의 돌출되는 입을 보여주시는 전문가 선생님
고단한 일정에 아빠 품에 살짝 쪽잠이 듭니다.
들판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서늘합니다.
간식으로 뭘 먹어도 맛있습니다.
잠자리의 유충과 우렁이...붉은 것은 왕우렁이의 알입니다.
보고서 작성에 열중한 모습
잘 찾아보면 유충에서 잠자리로 허물을 벗고 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식사가 왔어요
바이오블리츠(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 세종은 일년에 한 번 여는 맛집이랍니다.
저 통에는 맛난 제육볶음이 가득 들었어요
돈까스와 소시지전이 인기가 좋았습니다.
볶음김치와 두부도 냠냠
방울토마토와 오렌지 그리고 샐러드까지 푸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