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념도: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1131> 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20190626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200&key=20190627.22017011113
2. 산행경로
추성주차장-두지동-칠선교(출렁다리)-칠선동옛마을-선녀탕-옥녀탕-비선담-통제소(빽)-용소폭포-추성주차장:
약11.16km, 4시간20분 소요(점심, 휴식 포함)
* GPS 기록
* GPS 트랙: http://beta.tranggle.com/profile/track_view/tgkimysryu/CERT/ALL/2019/2574437
* 표고: 추성주차장 340m, 마을끝 420m, 두지동 530m, 칠선교 500m, 칠선동(옛마을쉼터) 595m, 선녀탕 620m, 옥녀탕 630m, 비선담 710m,
비선담통제소 750m, 용소폭포 430m.
3. 하고 싶은 말
선녀탕, 옥녀탕에서 노닐던 선녀가 비선담에서 하늘로 올랐을 만큼 경관이 아름다운 계곡
국내 3대 계곡중 하나라는 이름이 결코 아깝지 않는 비경을 품고 있지만
끝을 남겨두고 중도에서 발갈을 되돌림이 아쉬울 따름.
계곡의 경관이야 설명을 하면 입이 아프고 사족에 지나지 않을 일이라 이쯤해 두고 산길을 적어 본다.
추성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마을을 지나는데 칠선교에서 잠시 계곡을 보고 두지동지나 두번째 칠선교(출렁다리)에서
다시 계곡의 모습을 맛보기로 볼 뿐 제대로 계곡을 볼 수 있는 곳은 선녀탕부터다.
첫 칠선교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갈림길, 왼쪽은 용소폭포 가는길 직진한다. 9분 약0.5km(거리 표기는 누적거리임)
3분 후 삼거리, 왼쪽으로 이어가면 마을 끝지점. 약0.7km.
포장도로가 끝나고 예쁜 돌판길이 이어지는데 두지동 가는 길의 시작이다. 10분후 510고개 정점을 지나 흙길이 이어진다. 약1.1km.
왼편 나무가지 사이로 열린 조망은 칠선계곡의 시작을 알리는 듯하고 정상교와 중간 이정표를 지나 오르면 두지동,
간이주점들을 지나 두지동의 끝인 마을 쉼터에 닿는다. 10분, 약1.8km. 백무동 가는 길은 마을 쉼터 전의 주점에서 오른편으로 있다.
짧은 두지교를 지나면 길은 계곡을 건너기 위해 내려간다. 주홍색 출렁다리 칠선교와 함께 계곡의 모습을 잠시 본다. 10분, 약2.2km.
길은 다시 계곡에서 떨어져 오른다. 칠선동옛마을까지 다소 가파른 오름이다. 10분 약2.6km.
이후 길은 우렁찬 계곡의 물소리를 곂에 두고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점차 표고를 높인다.
선녀탕은 입구에 이정표를 세워두고 나무다리를 건너게하는데 다리 중간에서 전체모습을 볼 수 있다. 26분, 약3.85km.
옥녀탕은 선녀탕에서 두단계 위에 있는 너른 소다. 사실상 중간 작은 폭포를 사이에 두고 이어져 있다. 2분, 약3.93km.
계곡의 오른편으로 이어지는 진행길은 10분 후 또 다른 출렁다리에 닿게한다. 비선교다. 비선담은 이 다리 아래의 담이다.
비선담 이정표는 출렁다리 약 20m 전에 있고 비선담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다. 약4.4km.
출렁다리를 건너면 왼편에 비선담지킴터가 있고 진행은 오른편이다.
여기서 부터 약500m 거리가 칠선계곡의 속모습을 볼 수 있는 구간이다. 그 끝은 데크길이 끊어지며 통제선. 13분 약4.95km.
이제 올라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간다. 비선담/비선교, 옥녀탕, 옛마을, 칠선출렁다리, 두지동, 마을끝 그리고 도로...
용소폭포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84분, 약9.4km.
1차선 포장도로는 마지막 팬션인 산리(이)지와 용덕쉼터 사이에서 끝나고 산길이 이어진다.
잠시후 관계수로를 따라 이어진 길은 절벽 뒤에 수줍게 숨어 있는 용소폭포로 안내한다. 12분, 약10.05km.
칠선계곡에서 흘러 내린 물길은 용소폭포에서 세찬 물길의 대미를 장식하는 듯하다. 되돌아나간다.
입구의 갈림길(11분, 약10.7km)에서 오른편으로 진행하여 칠선교를 건너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5분, 약11.16km. 이상.
원본: http://blog.daum.net/tgkimysryu/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