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삶 Resurrection (요한복음11:25~26)
논지/ 예수님의 생명이 이식된 자는 다시 삶의 소망을 얻게 된다.
목표/ 나는 말씀을 듣는 이들이 부활 생명 얻어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다시 살게 되도록 돕겠다.
지난 3월 20일 저녁10시 KBS의 ‘생노병사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지금 나는 괜찮은가요? 뇌가 보내는 죽음의 유혹] 편을 방송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하루 35명 이상이 자살로 사망하고, 2023년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무려 5배나 많은 사람들이 자살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사망자보다 그 기간에 자살로 목숨을 끊은 이들이 더 많은 지경이며, 수년을 OECD 자살률 1위의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무엇이 사람들을 이렇게 만드는 것일까요?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속으로부터 병들어 살 소망을 잃어버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병든 영혼, 병든 사회에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다시 살 소망이 되십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또한 이러한 자녀 권세를 얻게 된 이들은 예수님의 생명력을 이식 받아 영생의 소망을 안고 살 수 있게 만들어 주십니다.
본문에 예수님은 선언하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의 죄와 그로 말미암은 가난, 저주, 질병, 죽음을 안고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그 능력을 입증하셨습니다.
우리가 오늘 함께 지키고 있는 부활절이 바로 그것을 기념하는 날이요, 또한 매 주 돌아오는 주일이 소 부활절로서 ‘다시 삶’의 능력을 새롭게 경험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이 소식도, 말씀의 능력도 알지 못하여서 이 세상이 다인 것처럼 살면서 죽음의 그림자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린도전서15:20)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첫 열매가 되신 것처럼, 믿기만 하면 다음 열매가 되어서 우리도 부활합니다.
그러하기에 이 부활, 즉 ‘다시 삶’의 능력은 먼 미래에 받게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우리 안에서 꿈틀거리며 삶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예수님 믿고 다시 삽시다.
그리고 우리 모두 예수님 믿게 하여 다시 살게 합시다.
첫댓글 160장 무덤에 머물러
(관찰) 1. 죽음으로 실의에 빠져 있던 마르다에게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선언하시나요?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해석) 2. 어떻게 죽어도 살고, 살아서 영원히 죽지 않을까요?
예수님을 믿으면 부활의 생명력을 이식 받게 되어서 죽음이 침범할 수 없는 진정한 생명, 즉 영생을 얻게 됩니다.
(적용) 3.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어서 영생의 소망을 안고 산다는 것은 우리 현실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 수 있을까요?
마치 넘어져도 똑바로 일어서는 오뚜기처럼, 예수님의 생명이 내 마음 가장 깊은 곳, 중심에 있기에 얼마든지 다시 일어나서 살 수 있는 소망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우리는 이미 이긴 싸우는 싸움을 싸우는 자들이며, 이미 풍성한 급료를 선불로 받고 일하는 일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