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맺는 백성 Fruit-Bearing People (마21:43)
논지/ 열매 맺는 백성이 하나님의 나라를 얻는다.
목표/ 나는 말씀을 듣는 이들이 열매 맺는 백성이 되도록 돕겠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나라에서는 출생률 저하로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도 이를 위해서 기도해야겠습니다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도율입니다.
출생률 저하로 대한민국의 소멸을 걱정하듯이, 전도율 저하는 교회의 소멸을 불러옵니다.
내가 믿는 복음이 정말 소중하다면, 사랑하는 이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이 당연합니다.
평생을 믿어도 누구 한명 전도해보지 못했다면 이는 내 신앙의 진위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당시 믿노라 자부했던 대제사장과 장로들을 향해 주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두 가지 비유 끝에 주신 결론입니다.
첫 번째 비유는 두 아들의 비유입니다.
하나는 ‘예’ 하고 하지 않았고, 또 하나는 ‘아니오’ 하고 했습니다.
두 번째 비유는 포도원과 농부들의 비유입니다.
주인이 농부들에게 맡겨두고 열매 맺을 때 받으러 보냈는데 계속해서 때리고 죽이더니, 심지어는 그 아들까지 그렇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아버지의 뜻대로 한 이는 행동으로 보여준 아들이며, 포도원을 맡게 될 자도 충성스럽게 포도원을 관리하고 열매를 바칠 자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을 통해서 거듭 강조합니다.
주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가족이고(마12:50), 그들이 천국 백성(마7:21)이라고 말입니다.
요즘 무르익은 봄바람에 사방으로 꽃가루가 휘날립니다.
자연 만물도 열매 맺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하겠습니다.
첫댓글 (관찰) 1. 하나님의 나라를 어떤 사람들이 차지하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나요?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해석) 2. 앞에 예를 드신 두 가지 비유를 생각해 볼 때에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겉으로만 믿는 척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을 말하며, 내적으로는 성령의 열매를, 외적으로는 전도의 열매를 맺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적용) 3. 나라에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전도율을 높일 수 있을지 대책을 논의해 보세요.
내적인 뜨거움이 외적인 구령열정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먼저 예배와 기도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적인 전도 목표를 설정하여 발표하고, 교회적으로도 전도운동을 펼치면 좋겠습니다.
368장 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