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께서는
그와 같은 방식으로 승려들이 자신들의 죽음을 숙고하기를 원했다.
그것은 그와 같이 우리들 모두가 죽음을 당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 사원에 있는 우리 모두 죽음 앞에 줄 서 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일어날지, 언제 일어날지는 정확히 모른다.
어떤 베 짜는 직공의 딸이
붓다의 질문에 대하여 이렇게 대답한 적이 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모릅니다.’
붓다께서는 미소로서 그녀의 지혜를 인정하였다.
나중에 사람들이 그녀에게, 그녀가 그렇게 대답한 뜻에 대하여 묻자,
그녀는 자신이 죽을 것임 알고 있고 언제 죽을지를 모른다 라고 대답했다.
죽음에 대한 통찰은
그대가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를 재정립하게 한다.
그대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그대는 곧 죽게 될 것이고 그래서 죽고 나면,
이번 생에서의 업을 지니고서 다음 생으로 갈 것이다.
재탄생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것이 일어날 때 큰 충격을 받을 것이다.
이것은 진실이며 다시 태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그대는 곧 스스로 이것을 경험할 것이다.
자신의 죽음과 연이은 재탄생을 받아들이는 것은
지금 자신의 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데에 새로운 관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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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4.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모릅니다 (Ajahn Brahmavamso)|작성자 아난타
첫댓글 사두ㅡ사두ㅡ사두
나모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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