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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비결(長壽秘訣)과 건강(健康)에 좋은 음식, 그 성분(成分)
자료정리, 장락산인(長樂山人 010-9420-9632) 천연발효 식초, 토종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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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과학이 밝혀낸 장수비결(長壽秘訣) 7가지
2. youtube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건강식품
3. 건강(健康)에 좋은 음식, 그 성분(成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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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과학이 밝혀낸 장수비결(長壽秘訣) 7가지
헬스조선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100년을 살 수 있을까? 유사 이래 수많은 장수비법들이 나타나고 사라졌다. 17세기 유럽에선 당대 최고의 과학자들이 수은을 장수의 만병통치약으로 믿고 장기 복용하기도 했다.
요즘도 갖가지 생약이나 자연에서 찾아낸 신비의 영약들이 수백만 원씩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과학으로 입증된 장수 방법은 그리 특별하지 않다.
적게 먹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가지며, 배우자와 함께 좋은 환경에서 사는 것 등 대부분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현대과학이 밝혀낸 장수의 비결 7가지를 소개한다.
과학으로 입증된 장수 방법 7가지
1. 소식(小食)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확실한 장수 방법이다. 지난 70여 년간 물고기, 파리, 쥐, 원숭이 등 수많은 동물 실험에서 수명연장효과가 입증됐다. 미 국립보건원(NIH)이 붉은털원숭이를 두 그룹으로 나눠 관찰한 결과, 식사량을 30% 줄인 그룹은 정상적인 식사를 한 그룹에 비해 사망률은 -8%, 암·심장병·당뇨·신장병등 노화 관련 질환 발병률은 18% 더 낮았다. 쥐 실험에선 식사량이 30% 줄면 수명이 최대 40% 늘어났다.
사람 대상 연구에서도 효과는 입증되고 있다.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연구팀이 입원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적게 먹는 환자들은 인슐린 수치와 체온이 낮고 DNA손상도 적었다. 세가지는 모두 장수의 지표로 알려진 수치들이다. 같은 대학 연구팀이 48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시한 실험에서도 식사량을 25% 줄인 그룹의 인슐린 수치가 정상식사를 한 그룹에 비해 낮았다.
소식과 장수의 연결고리는 세포들이 느끼는 (위기감)이다. 세포는 평상시 자기보존과 세포재생에 에너지를 나눠 쓴다. 식사량이 적어지면 생존의 위기감을 느낀 세포들은 재생에 쓰던 에너지까지 유지보수 쪽에 투입하기 때문에 세포 소멸이 줄어들고 이는 곧 수명 연장으로 이어진다. 물론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 식사량을 크게 줄이는 대신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2. 저(低)체온
2006년 11월 세계적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동물실험에서 밝혀진 새로운 장수 방법이 공개됐다. 뇌, 심장 등 신체 내부 장기(臟器)의 온도인 '심부체온(深部體溫)'을 낮추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였다.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브루노 콘티 박사팀이 유전자 조작으로 쥐의 체온을 0.3~0.5℃ 낮춘 결과, 수컷은 12%, 암컷은 20% 수명이 연장됐다는 것. 이를 인간의 나이로 환산하면 7~8년에 해당한다. 콘티 박사는 '헬스데이뉴스'지와의 인터뷰에서“이번 연구는 소식 외에도 수명을 연장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저체온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사람 대상 연구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미 국립노화연구소(NIA) 조지 로스 박사팀이 '볼티모어 노화연구(BLSA)' 참가자 718명을 조사한 결과, 체온이 낮을수록 수명이 더 길었다.
과학자들은 체온이 낮아지면, 체온 유지에 들어가는 에너지가 줄어들고,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화물질 '활성산소'도 그만큼 감소하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자들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뇌 속 '시색전부(Preoptic area)'에 체온이 높아진 것처럼 거짓 신호를 보냄으로써 결과적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는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다.
3. 적절한 자극
미국 정부의 의뢰를 받은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1980년부터 9년간 8개 핵 잠수함 기지 조선소에서 일하는 근로자 2만 7872명과 일반 조선소 근로자 3만2510명을 추적조사한 결과, 핵 기지 근로자들의 전체 사망률이 24% 더 낮았다. 백혈병 등 각종 암과 순환기?호흡기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마찬가지로 낮았다. 방사선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의 추적조사도 결과는 같았다. 옥스포드 의대 리차드 돌 교수가 1897~1979년 82년간 영국에서 배출된 남성 방사선과 전문의 2698명을 1997년까지 추적조사한 결과, 일반인들에 비해 사망률이 28% 더 낮게 나왔다.
적은 양의 방사선과 같은 적절한 외부 자극은 인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장수에 도움이 된다. DNA 수리효소와 열충격단백질(HSP) 등이 외부 자극 회복에 필요한 정도 이상으로 많이 분비되면서 기존에 입었던 작은 손상들까지 모두 치유하기 때문이다.
4. 성공과 학력
런던대(UCL) 공중보건과 마이클 마멋 교수가 1997~1999년 영국 20개 부처 공무원 5599명을 조사한 결과,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그룹은 최하층에 비해 대사증후군(고혈압·뇌졸중·심장병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유병률이 2~4배 낮았다. 마멋 교수는 상급자들은 삶에 대한 지배력과 사회 참여의 기회가 더 많기 때문에 더 오래 산다고 설명했다.
고학력일수록 오래 산다는 연구도 있다. 런던정경대(LSE) 사회정책학과 마이클 머피 교수팀이 러시아인 1만440명을 조사한 결과, 대학 졸업자는 초등학교 졸업자보다 기대수명이 11년 더 길었다. 고학력일수록 사회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학력이 높으면 더 오래 사는 이유를 생리적 요인에서 찾기도 한다. 두뇌의 용적과 뉴런의 숫자로 결정되는 '두뇌보유고(Cognitive Reserve)'가 높을수록 치매 등 노화에 따른 뇌세포의 퇴행에 더 잘 버틴다는 것이다. 두뇌보유고의 고저(高低)는 선천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후천적 노력이다.
뇌의 능력은 20대 중반에 최고조에 이른 뒤 계속 내리막길을 걷기 때문이다.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장수하려면 중년 이후 두뇌운동과 육체적 운동을 꾸준히 해서 두뇌보유고를 높여야 한다.
5. 긍정적 태도
미국 듀크대의대 정신과 연구팀이 1960년대 중반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 입학한 6958명을 대상으로 다면적 인성검사(MMPI)를 실시한 뒤 2006년까지 40여 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지닌 2319명은 가장 부정적인 2319명에 비해 평균수명이 42% 더 길었다. 2004년 예일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부정적인 사람보다 7.5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사람은 청력(聽力) 소실과 같은 노인성 질환 발병률도 낮았다. 예일대의대 베카 레비 교수가 뉴헤이븐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 546명의 청력을 36개월 주기로 검사한 결과, 노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노인들은 부정적인 그룹에 비해 청력손실도가 11.6% 낮았다. 긍정적인 태도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졸' 수치를 낮춰 면역성 질환,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등에 걸릴 확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6. 배우자, 자녀, 친구, 이웃과, 친밀한 관계
배우자, 자녀, 친구, 이웃 등과의 친밀한 관계는 수명을 연장한다. 울산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강영호 교수팀이 1998년부터 6년간 30세 이상 성인 54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혼자는 기혼자에 비해 사망률이 6배 높았다.
미국 시카고대학 노화센터 린다 웨이트 박사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심장병을 앓고 있는 기혼 남성은 건강한 심장을 가진 독신남성보다 4년 정도 더 오래 살았다. 아내와 함께 사는 남성은 매일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워도 비(非)흡연 이혼남성만큼 오래 산다는 연구도 있다.
친구도 도움이 된다. 호주 연구팀이 70세 이상 노인 1477명을 10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교우관계가 가장 좋은 492명은 하위 492명에 비해 22% 더 오래 살았다. 대화할 상대, 어려울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두뇌활동과 면역체계가 활성화된다. 스트레스에도 더 잘 대처할 수 있다. 심리적인 효과 외에도 함께 사는 배우자나 자식 등으로부터 받는 건강 정보와 경제적 지원 등도 장수를 돕는다.
7. 주거 환경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보스턴의 부유한 지역과 가난한 지역 거주자들의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부촌(富村) 거주자의 사망률이 39% 더 낮았다. 영국 글라스고의 가난한 지역 거주자들은 기대수명이 54세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주변환경이 나쁘면 노화의 징후도 빨리 온다. 워싱턴 의대 마리오 슈트먼 박사팀이 세인트루이스 지역에 거주하는 563명을 조사한 결과, 소음과 대기오염이 적은 지역 거주자들은 주거환경이 나쁜 지역 사람들보다 하반신 기능장애가 올 확률이 67.5% 낮았다.
미 국립노화연구소(NIA) 조지 캐플런 박사팀이 캘리포니아 알라메다 지역 55세 이상 883명을 조사한 결과, 교통·소음·범죄·쓰레기·조명·대중교통 등 주거환경이 좋은 그룹은 나쁜 지역 거주자보다 신체 기능성 테스트에서 55.2%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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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outube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건강식품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건강식품
10대 건강식품을 평소에 꾸준히 먹어주는 것도 젊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중 하나. 타임지에서 선정한 슈퍼푸드란 면역력을 증가시켜주고 항산화 영양소와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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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건강식품 2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건강식품
1. 블루베리 2. 토마토 3. 브로콜리 4. 견과류 5. 귀리
6. 시금치 7. 녹차 8. 적포도주 9. 마늘 10.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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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건강식품
1. 토마토 2. 마늘 3. 귀리 4. 블루베리 5. 브로콜리
6. 견과류 7. 시금치 8. 연어 9. 녹차 10. 레드와인
youtube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건강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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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과 다량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고, 눈 건강과 노화방지, 콜레스테롤 저하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블루베리에 있는 안토시아닌은 포도의 평균3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고, 채소와 과일중 해독물질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블루베리 관련 이전 포스팅입니다. 관심있으시면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2012/06/09 - 눈이 좋아지는 음식, 시력 좋아지는 음식
2.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은 뛰어난 항암효과와 항산화제 성분을 가지고 있고, 비타민A, B가 풍부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토마토를 꾸준히 먹으면 항암효과와 암예방, 그리고 당분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나 당뇨병에도 도움이 되고, 혈압을 낮춰주고, 뇌졸증과 심근경색을 예방, 동맥경화를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 효능및 효과에 대해 적었던 이전 포스팅입니다.
2012/06/04 - 애기피부 만들기, 피부탄력에 좋은음식 토마토!!
3.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비타민C와 1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에 도움이 되고 특히 위 건강에 좋습니다.
브로콜리에는 위궤양과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죽이는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위궤양, 만성위염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며,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항암 작용을 하는 셀레늄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4. 견과류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까지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방지, 두뇌발달, 심혈관질예방 등 많은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5. 귀리
귀리에 있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몸속의 해로운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촉진시키고, 단백질, 비타민B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면역기능 강화와 암세포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시금치
시금치에는 비타민A, B6, C, E, K, 아연, 인, 셀라늄, 구리, 엽산, 칼슘, 칼륨, 망간, 철분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항산화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시금치를 꾸준히 섭취하면 동맥경화, 당뇨병, 백내장, 황반변성 등을 예방할 수 있고, 눈의 노화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7. 녹차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항암효과, 동맥경화 및 혈압상승, 혈전예방등의 효과가 탁월하고, 녹차에는 비타민C보다 백배나 강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니코틴의 영향을 줄일수 있어 흡연자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8. 적포도주
적포도주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노화예방 효과에 탁월하고, 조혈작용을 하여 빈혈에도 효과가 좋고,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질병의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전에 포스팅 했던 적포도주 관련 포스팅입니다.
2012/06/08 - 노화방지5대식품, 피부노화방지음식 추천!!
9. 마늘
마늘에는 비타민B1, C, 단백질, 인, 당질,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살균작용과 보온의 효능이 있는 '스코르디닌'이 있어 감기와 냉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을 꾸준히 조금씩 섭취하면,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이 위장을 자극해 위장병에 효과가 좋고, 스트레스 해소, 체질개선등의 효능이 탁월하고, 기관지염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좋은 식품입니다.
마늘과 관련된 이전 포스팅입니다. 관심있으시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2/06/09 - 마늘 먹는법, 구운마늘효능
10. 연어
연어에는 오메가3, 비타민A, D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두뇌활동 강화, 면역기능 강화, 관절염, 신경계, 염증성질환, 피부미용효과와 콜레스테롤 개선, 노인성질환예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품입니다.
UCLA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보충제와 함께 저지방식사를 한 환자들에게서 전립선암 진행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진 것을 확인한바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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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건강(健康)에 좋은 음식, 그 성분(成分)
정력(精力)에 좋은 음식, 그 성분(成分)
정력에 좋은 음식, 굴이 정력에 좋다는 건 사실일까?
BBC 뉴스 2019년 7월 14일
✔사진 정력에 좋은 음식 1 그리스 신화와 관련
일각에서는 좋은 음식을 먹으면 성생활이 향상된다고 믿고 있다
세상에 어떤 음식이 성욕과 성기능, 성적 쾌감을 높여준다는 근거가 확인됐다고 해보자. 그 음식은 순식간에 동이 날 것이다.
일반적으로 1)균형잡힌 식사와 2)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3)건강한 정신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원활한 성생활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정력에 좋다는 음식들도 과연 효과가 있을까?
보통 성욕을 촉진한다고 알려진 성분들은 행복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나오게 하거나, 건강한 성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영양분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다. 때로는 단순히 부와 성공에 관련된 물질들도 성욕을 촉진한다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역사적 배경과 과학적 근거를 따졌을 때, 과연 이들 중에 어떤 것이 실제로 성생활에 도움이 될까?
1. 굴은 효과가 있을까?
✔사진 정력에 좋은 음식 2 굴
굴이 정력에 좋다는 생각은 사랑의 신인 아프로디테가 바다에서 탄생하는 그리스 신화와 관련이 있다
인류사에서 내로라하는 사랑꾼을 꼽으라면, 카사노바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아침식사로 50개의 굴을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굴과 성욕의 증가 사이에서 증명된 인과관계는 없다. 대체 어디에서 이런 이야기가 시작된 것일까?
신화가 그 기원이 될 수 있다. 그리스 신화 속 사랑의 신인 아프로디테가 바다의 하얀 거품에서 '태어나며' 바다에서 솟아오를 때, 해산물은 정력에 도움을 준다는 생각이 만들어진 것.
물론 굴 애호가들이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굴'이라는 이 진귀한 연체동물에는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은 남성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남성 불임 치료와 정자 기능 향상에 아연이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러한 아연은 1)조개류, 2)붉은 고기, 3)씨앗류(호박, 삼, 깨), 4)견과류(캐슈나 아몬드 같은), 5)콩류(병아리콩, 강낭콩), 6)유유, 치즈 등에 들어 있다.
다크 초콜릿으로 사랑꾼이 된다?
✔사진 정력에 좋은 음식 3 초콜릿
과학자들은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사랑에 빠졌을 때와 매우 비슷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사랑에 빠진 초창기의 그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초콜릿에 '사랑의 물질'이라는 페닐에틸아민(PEA)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PEA는 누군가를 사랑하기 시작한 초기 몇 달 동안 생성된다. 몸 속에서 기분을 좋게 해주는 호르몬인 도파민을 분비시키고, 두뇌에서 즐거움과 관련된 부위를 자극한다.
하지만 초콜릿에 들어있는 PEA의 양은 매우 적다. 그래서 초콜릿을 먹는 것 만으로 이 물질이 우리 몸속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물음표가 붙기도 한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에는 아미노산 트립토판도 들어 있다. 피를 빨리 돌게 하고 세로토닌(또 다른 '행복 호르몬') 의 수위를 높인다고 알려져 있는 물질이다.
그렇다면 초콜릿과 섹스를 연관짓는 것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아마도 16세기 무렵일 것이다.
에르난 코르테스는 16세기 스페인의 정복자다. 탐험대를 마야와 아즈텍 제국으로 이끌었고, 오늘날의 멕시코 지역 대부분을 카스티야 왕국의 영토로 복속시켰다.
바로 그가 초콜릿을 만난 첫번째 유럽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마야인들이 "신체의 저항력을 기르고 피로와 싸워주는" 카카오 혼합물을 마시는 것을 관찰했다는 기록을 왕에게 보냈다.
아마도 그는 초콜릿이 의학적 효과를 가졌다고 판단한 것 같다. 하지만 마야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고, 그들이 정력에 도움을 얻기 위해 초콜릿을 사용했다는 분명한 증거도 없다.
트립토판이 많은 음식으로는 연어, 계란, 가금류, 시금치, 씨앗, 계란, 견과류 그리고 콩 제품들이 있다.
✔사진 정력에 좋은 음식 4 고추
고추는 신진대사와 심장 박동을 빠르게 만든다
고추를 먹으면 성생활이 향상될까?
매운 고추에는 캡사이신이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매워서 기분이 좋아진' 상태인 '칠리 하이'를 만들 수 있다.
캡사이신은 신진대사의 속도를 높이고 체온을 올리며, 심장박동도 증가시킨다. 섹스를 할 때 몸에 나타나는 변화들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한다. 고추로 음식을 만든 다음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술은 조력자? 훼방꾼?
✔사진 정력에 좋은 음식 5 술
알콜은 긴장을 늦춰주면서, 욕망을 강화시킨다. 하지만 맥베스가 단언했든,
알콜은 "욕망은 불러일으키지만, 행위는 망쳐놓는다."
술을 많이 마시면 남자든 여자든 감각이 둔해진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욕이 감퇴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발기부전이 일어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중요한 순간에 상대방에게 술냄새를 풍기면, 성적 흥분이 싹 사라져 버릴 수 있다.
발기 부전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사진 정력에 좋은 음식 6 발기 부전
식물 추출 합성물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발기부전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가 있다. 이 연구는 안토시아닌(블루베리에 함유되어 있음)과 감귤류의 플라보노이드에서 발기부전 예방 가능성을 찾아냈다. 과일을 많이 먹으면 발기부전이 될 위험성이 14% 줄어든다.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면 발기부전 위험이 21%까지 줄어든다고 연구팀은 보고 있다. 열심히 과일을 먹어야 하는 이유다.
지중해식 식단이 발기부전 예방과 성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
지중해식 식단은 곡물, 과일, 채소, 콩류, 견과류(아몬드, 호두), 올리브유를 많이 먹는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체리, 블랙베리, 크랜베리, 랍스베리, 포토류, 가지, 붉은 양배추 등이 있다.
(사진 설명 : 로마 신화에서는 비너스로 알려진, 아프로디테가 바다에서 솟아오르고 있다. 이 신화에서 해산물이 정력에 좋다는 이야기가 파생된 듯하다.)
정력제
✔사진 정력에 좋은 음식 7 아프로디테, 해산물
로마 신화에서는 비너스로 알려진, 아프로디테가 바다에서 솟아오르고 있다. 이 신화에서 해산물이 정력에 좋다는 이야기가 파생된 듯 하다.
정력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성욕, 성기능, 성적 쾌감에 작용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력제를 사용해 성공을 맛보았는지를 측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지금까지 그 어떤 것도 인간에게 효과가 있다고 증명되지 않은 이유다.
사실 유일하게 효과가 증명된 정력제는 잘 익은 뒤에 썩은 과일에서 나는 향이다. 하지만 이것은 오직 수컷 초파리에만 효과가 있다.
성생활 건강 전문가인 클리치먼 박사는 사람들이 정력에 좋다는 음식을 먹는 이유는 그 음식이 효과가 있을 거라는 믿음 때문인 듯하다고 말한다.
보통 정력에 좋다고 하는 음식들은 건강식이다. 하지만 안전성을 검증한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기적적인 효과가 있다는 말이 나오는 식물 추출물이나 화학물질은 조심하는 게 좋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문제
성욕이 줄거나 성생활에 어려움이 생겼다면, 의학적으로 다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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