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地獄)의 문(門)
액션 스릴러계의 인기 듀오 작가 더글러스 프레스턴과 링컨 차일드의 소설 『지옥의 문』. FBI 특별요원 펜더개스트의 활약을 그린 「펜더개스트 시리즈」의 하나로, 뉴욕 도심과 자연사박물관을 배경으로 한 사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펜더개스트의 동생 디오게네스가 어릴 적부터 품어온 오래된 광기를 드러내고, 뉴욕 자연사박물관의 중요한 이벤트인 이집트 고대무덤의 오프닝 행사 날에 마침내 목숨을 건 형제의 대결이 시작된다.
뉴욕 자연사박물관에 도착한 수상한 소포. 허술한 포장 사이로 무언가가 흘러내리기 시작하고, 생화학 테러 위험에 휩싸인 박물관은 패닉 상태에 빠진다. 한편, 가까운 친구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범인으로 누명을 쓴 펜더개스트는 삼엄한 경비를 자랑하는 허크무어 교도소에 수감된다. 탈옥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최첨단 기술이 밀집된 그곳에서 펜더개스트는 미치광이 동생 디오게네스를 막기 위해 탈옥을 감행하는데…
. 수많은 독자들을 금단현상에 빠뜨린 중독적인 시리즈
미스터리한 살인과 초자연적 사건! 환상의 피날레!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 베스트셀러
언제나 안정적인 팀플레이를 선보이는 프레스턴 · 차일드 콤비의 새로운 펜더개스트 시리즈 《지옥의 문》이 출간됐다. 뉴욕 도심과 자연사박물관을 배경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스릴과 액션이 펼쳐진다. FBI 특별수사관 펜더개스트의 피붙이 동생으로, 10대 시절 부모님이 산 채로 타 죽는 걸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던 디오게네스가 어릴 적부터 품어온 오래된 광기를 드러낸다. 뉴욕 자연사박물관의 존폐를 가름할 만큼 중요한 이벤트인 이집트 고대무덤의 오프닝 행사 날, 마침내 목숨을 건 형제의 대결이 펼쳐진다. 소설에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서브플롯이 등장하지만 그 중심에는 펜더개스트 형제의 목숨을 건 갈등이 놓여 있다. 셜록 홈즈가 그보다 한 수 위인 형제 마이크로프트와 대결을 벌인다고 상상해보라. 결코 단순하지 않은 예상외의 결말이 작가들의 여전한 파워를 보여준다.
한 남자가 어릴 적부터 품어온 오래된 적의가 마침내 폭발하는 복수의 현장
냉정한 두 형제의 잔인한 탱고가 시작된다!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 나서 마침내 고요함을 되찾은 듯 보이는 뉴욕 자연사박물관에 정체 모를 소포가 도착한다. 여기저기 부딪치고 긁힌 자국이 한둘이 아닌 수상한 소포는 수신인만 적혀 있을 뿐 발신인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다. 그런데 허술한 포장 사이로 무언가가 흘러내리기 시작하고, 생화학 테러 위협에 휩싸인 박물관은 패닉 상태에 빠진다.
가까운 친구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것도 모자라 그 자신이 범인으로 몰린 펜더개스트는 삼엄한 경비를 자랑하는 허크무어 교도소에 수감되고 만다. 이 세상에 탈옥이 절대 불가능한 교도소가 존재한다면 허크무어가 바로 그런 곳이다. 모든 출입구를 가로막은 레이저망, 수백 대의 디지털 감시카메라, 흙 파는 소리부터 은밀한 발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감지해내는 도청 장비 등 눈에 보이지도 않는 최첨단 기술이 밀집된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서 펜더개스트는 탈옥을 감행한다. 그의 미치광이 동생 디오게네스가 되돌릴 수 없는 엄청난 복수를 실행하기 전에….
더글러스 프레스턴 · 링컨 차일드가 한국 독자에게 직접 밝히는
‘FBI 특별수사관 팬더개스트’ 탄생 비화!
“현대 스릴러 장르에서 가장 호기심을 자아내는 캐릭터 펜더개스트!” -라이브러리 저널
“링컨과 내가 소설 《렐릭》을 몇 챕터 완성했을 때, 링컨이 소설에 등장하는 뉴욕경찰 두 명이 서로 너무 비슷하다는 걸 지적했다. 그때 링컨이 ‘물 밖에 나온 고기처럼 완전히 색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 하고 제안했고, 내가 농담으로 맞받아쳤다. ‘뉴올리언스 주에 사는 알비노 같은 캐릭터 말이야?’ 링컨은 내 말에 웃었지만 말이 끝나자마자 제우...스의 이마에서 아테나가 나온 것처럼 펜더개스트의 이미지가 재빠르게 구체화되었다. 마치 그가 우리에게 다가와 악수를 하며 ‘내가 당신들의 캐릭터가 될 거야. 고마워’ 하고 말하는 것 같았다. 정말 굉장했다. 이렇게 갑작스러우면서도 완벽하게 만들어진 캐릭터는 없었다. 펜더개스트는 우리에게 우리가 아는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첫댓글 다양한 책을 소개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