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계절 /니콜 정옥란
내 가슴도 비웠고
그대 기슴도 비워 있다
젖은 노을빛의
은밀한 작업실에선
무한한 갈망이 침체된
회한의 사유를 만들고
회의감을 잉태시킬 때
수많은 날의 뜨거운 열망의
뒤척임을 외면한 채
나보다 꽃인 사람
그대보다 더 여여쁜 그들이 웃고 있었다
그렇거나 말거나
AI 오작동은 멈춰선 체
반란조차 할 수 없었던 상실 된 꿈이
설움도록 참담한 꽃으로 피고 있었다.
내 마음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시작노트: 공천은 결코 성적순이 아니라고..!
첫댓글
시작노트
(부연 설명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주민의 뜻은 아랑곳하지 않은 체
국민추천제라는 이름으로
저항조차 할 수 없었던
몇 날 며칠의 가슴앓이를 적어 보았습니다.
정치는 잘은 모르지만
글은 참 좋습니다.
늦은 밤 한참 머물다 갑니다.
늦은 밤의 고운 시향
음악과 함께 감사히 보고 갑니다~
이번에 공천 시스템에 문제가 좀 있었지요
다 그려러니 하고 삽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글이 고웁습니다
참 고운 시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글 - 감사드립니다.
그렇거나 말거나
AI 오작동은 멈춰선 체
반란조차 할 수 없었던 상실 된 꿈이
설움도록 참담한 꽃으로 피고 있었다.
내 마음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이 부분이 압권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늦은 감상 하고 갑니다.
고운 시향에 마음 두어 보았습니다.
글 좋고..
음악도 좋고요..
감사합니다.
살아갈수록 시끄러운 세상
흐르는 음악의 길을따라
공감하는 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