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여러분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
지금 예루살렘은 봄의 따스함을 넘어서서 이제는 한 여름의 더운 날씨가 다왔습니다.
미쉬칸 찌욘 곳곳에는 이름 모를 꽃들이 풍성하게 피어었다가 갑자기 더워진 무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시들어서 벌써 져버린 꽃들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쉠님이 보내 온 사진입니다~
독일에서 지혜님이 보내줬던 사진입니다~
아삽전도사님 쉬리엘 사모님 조이 그리고 권사님~
여러분이 보내 주신 사진과 소식들은 저에게 위로와 기쁨이 됩니다~!!
몇칠 전에는 전혜근목사님과 사모님이 오셔서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시고 가셨습니다. 전혜근 목사님은 에스더기도운동 센터를 섬기고 계시며 지금 피스갓 제브에서 살고 계십니다.
미쉬칸 찌욘 뒷쪽 캐년 몰 올라가는 언덕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위해서 겨울부터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6개월이 넘도록 계속 되고 있는 이 참담한 전쟁~!!
14일 저녁에 울렸던 폭발음 소리가 아직도 저의 귀에 맴돌고 있습니다. 뒷쪽 언덕에서 공사하는 소리가 가끔은 폭음소리로 들리기도 하여 하던 일을 멈추고 잠잠히 서 있기도 합니다~ 멀리서 간접적으로 경험한 저도 이런데, 실제 인질로 잡혀있는 분들과 가족들 그리고 가자지구에 있는 분들 그리고 군인들...
이 땅의 참담함을 보소서
하늘의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우리의 죄악 용서하소서 이 땅 고쳐 주소서
이제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이땅의 무너지 기초를 다시 쌓을 때
우리의 우상들을 태우 실
성령의 불 임하소서
부흘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 이땅 새롭게 하소서
은혜의 강물 흐르게 하소서
성령의 바람 이제 불어와
오 주의 영광 가득한 새날 주소서
오 주님나라 이땅에 임하소서
**비록 전쟁과 여러가지 이유로 만나지 못하고 있어서 많이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 성령안에 깨어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의 뜻을 구하고 삶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행하고 있는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의 아낌 없는 나눔과 기도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다시 만날 그날까지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여러분들에게 평화와 믿음을 겸한 사랑이 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오 피스갓제브에 왕관이 생겼네요! 👑 이스라엘 사진 올려주셔서 저희에게 또한 위로가 됩니다. 이스라엘을 위해 늘 함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