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나의 발견(제목) : ●본문 요약 - 본문은 마태복음 맺음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을 기록하고 있다. 즉 모든 민족에게 가서 그들을 제자로 삼고 세례를 주며, 그들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지키게 하라는 것으로 교회의 최대 과제인 선교 명령이다.
●분문 살펴보기 - 본문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갈릴리에 나타나셔서 제자들에게 최후의 명령을 주신 기사로 마태복음만의 독특한 것이며, 이는 흔히 위대한 명령으로 불리어지며 베드로의 '위대한 신앙 고백'과 대응이 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지상 명령을 하기 전에 자기가 그러한 명령을 주시는 근거를 밝혀 주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라고 말씀하시며 이 지상 명령은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님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주신 것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이 권세로 제자들을 파송하시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1. 너희는 가서 실제로 주님의 복음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참조, 행 1:8) 전파되어야 하기 때문에 제자들을 향해 복음을 들고 갈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2.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18 절)고 명하십니다. 결코 복음은 특정 지역이나 특정 집단이나 특정 민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세계적이고 우주적인 것을 가르쳐 주는 명령입니다. 복음의 대상은 '먼저 유대인에게'의 제한이 없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담장은 허물어졌으며, 모든 족속은 제한 없이 복음을 듣게된 것입니다. '모든 족속'은 아직 믿지 않는 이방 민족까지를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3.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실 것을 약속합니다. 제자들이 3 년간 들은 교훈을 가르치라는 것이며,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교훈(doctrine)을 그대로 받아들여 그대로 마지막까지 전하는 데 교회의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계속해서 세상 끝 날까지 중단 없는 영적 임재를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은 항상 우리와 함께 현재적으로 같이 계심을 의미합니다. 나의 이해 (본문요약):
●은혜의 나눔 - 미국의 대부흥사인 무디는 날마다 한 사람씩 전도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었는데 하루는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책임 완수를 하지 못한 자책감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자, 그는 밖으로 나가 어느 술주정꾼에게 '예수를 믿으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주정뱅이가 벌컥 화를 내는 바람에 그냥 집으로 들어오고 말았다. 그 후 몇 개월이 지난 다음 그가 무디를 찾아와서는 '예수를 믿으세요'라는 당신의 말이 이상하게 내 귀를 떠나지 않아 이렇게 예수를 믿게 되었지요'라고 고백했다.
●적용 - 과거에 머물러 있는 사람과 오늘과 내일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의 차이는 다릅니다. 어제의 은혜가 오늘의 간증이고, 삶의 원동력으로 사용될 때 선물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받은 오늘이라는 선물을 뜯어서 사용설명서 대로 사용하고, 오늘 하루 또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나눠주는 복음의 메신저의 역할을 감당하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나에게 주시는 말씀(적용) 으로 오늘의 기도로 도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