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을 크게 낮추는 것이 고혈압 환자에서 경미한 인지기능 손상과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적극적으로 혈압을 크게 낮추는 것이 고혈압 환자에서 경미한 인지기능 손상과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알즈하이머국제학회에 발표된 9300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혈압을 적극적으로 낮추어 수축기 혈압을 120 이하로 낮출 경우 새로운 경미한 인지능 손상 발생 위험이 19% 낮아지고 경미한 인지능 손상과 치매 발병 위험이 동시에 1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결과 혈압을 낮추는 것은 경미한 인지장애와 경미한 인지장애+치매 발병 위험은 낮추지만 치매 하나만의 전반적인 위험은 낮추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혈압을 적극적으로 낮추는 것이 뇌졸중과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것은 이미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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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5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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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과 중풍
혈압 높은 사람 혈압 적극적으로 낮추어야 경미한 인지 손상 예방
정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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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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