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신관 15층 2세미나실에서 `뇌졸중과 재활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가 진행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뇌졸중은 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률이나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뇌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발병 초기에 집중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성모병원 관계자는 "뇌졸중은 그 자체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더 치명적인 후유증 및 장애를 남기기도 한다"며 "조기 진단 후 올바른 방향으로 집중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으면 많은 환자들이 마비와 인지기능장애, 운동장애, 삼킴장애와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