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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己亥)년 국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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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동짓날입니다.
매년 동짓날 아침 주역을 통한 효를 뽑아 다음해
국운을 전망 합니다.
여기에 기해(己亥)년의 천기와 물상을 대입하고
각국의 기해년의 방위구성을 참고하며
각국지도자와 국내지도자의 운세를 종합하여
내년 국운을 전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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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己亥)년의 국운전망을 하기 위해
(1) 먼저 기해(己亥)의 간지의 의미를 봅니다.
이는 천기를 보기 위함입니다.
(2) 기해(己亥)년 연, 월 구성의 분석이 필요합니다.
방위로 나라 전체의 운을 진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그 다음 그 나라의 세운은 지도자의 영향력 매우 크므로
각국의 지도자의 운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이와 생년월일로 사주, 대운 및 세운을 분석하고
년 구성을 대입하여 봅니다.
(4) 국내 정치는 대통령 및 주요 야당 대표의 운세를 보고
그들 상관관계로 길흉을 볼 수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주역을 통한 천기를 살펴봅니다.
이는 동짓날 아침 효를 뽑아 국운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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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己亥)는 황돈(黃豚)을 뜻합니다.
황금돼지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복록을 상징합니다.
돼지는 천수(天壽星)으로 무궁한 수명과 복록을 뜻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민간의 제를 지낼 때 돼지머리를 올리기도
한 것입니다.
돼지는 자신의 몸으로 인간들에게 이익을 주는 복된 동물입니다.
그래서 기해년 한해는 사람들이 황금돼지와 같이 물질적으로 풍부하고 건강하기를 그 어느 때보다 바라는 바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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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己亥)의 간지를 분석해보면 천간 기(己)는 내년의 지구상 사람들의 마음을 뜻합니다. 기(己)는 정원으로 집안을 꾸미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땅(己토)는 받아들이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욕망이 봇물처럼 땅에 모입니다.
정원에 물을 들어오는 의미인데 그 물이 너무 많아 마치 바다와 같으니 정원이 감당을 할 수 없어 떠내려가고 맙니다.
이 말은 자신의 역량(작은 정원)은 부족한데 바라는 바가 너무 많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큰 소란이 일어난다는 의미가 됩니다.
기대에 결과가 크게 못 미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 황금돼지를 꿈꾸지만 실상은 참담할 수도 있음을 뜻합니다.
1959년 기해(己亥)년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풍년을 기약하였는데 가을수확기에 사라호 태풍이 와서 초토화 된 모습입니다.
한편 해중(海中) 갑목(甲木)과 기토(己土)가 합하니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나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지만 지나친 욕심은 금물입니다.
▶ 과유불급(過猶不及) : 정도를 지나치면 오히려 미치지 못한다.
▶ 분수를 지켜라. 작은 것에 만족하라.
▶ 중도(中道)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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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己亥) 납음오행으로 보면 평지목입니다.
평지목은 가져다 쓰기 좋습니다.
실질적으로 재목으로 잘 활용하면 좋다는 뜻입니다.
바르게 정당하게 사용하면 무난합니다.
하지만 욕심을 내면 큰 낭패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기해(己亥)는 큰 물(큰 욕망) 한가운데 작은 섬은 큰물을
감당하기 역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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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물상이 어떤 지도자에게는 좋게 작용도 하고
또 어떤 지도자에게는 나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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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정치, 경제]
먼저 문재인 대통령사주는 임진(壬辰)년, 을해(乙亥)일주로 火土를 기뻐합니다.
내년이 기해(己亥)운으로 꿈은 크지만 실제 실익이 적은 물상입니다. 그리고 상반기는 기대에 부응해서 어느 정도 성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 너무 과하면 오히려 복이 굴러 화가 되니 정도를 지켜 나아가야 합니다.
한편 본명성이 3木인데 내년에 9이화(離火)에 위치합니다.
이 말은 새로운 일을 모색하여 명예로운 일도 있지만 한편 마찰
또한 만만하지 않은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금년에 망신살이 있어 과거사 문제나 다른 문제로 명예를
훼손할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북방정책>을 추진하지만 여러 가지 장애물이 생기는 한 해란
뜻입니다.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입니다. 북한은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관계를 만회하기 위해 다시 벼랑 끝 전술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己亥의 지지가 亥수가 큰물인데 이는 북방水를 뜻하며,
북쪽에서 흙탕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핵 포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 루트를 통해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경제 문제>
상반기는 무난하나 구성 방위를 고려하면 하반기 9월, 11월, 12월에 미국 중국 등 주요국과 무역마찰이 우려됩니다.
아울러 부동산관련 경기침체는 상반기는 2월, 5월, 하반기는 8월, 11월에 그 변동이 심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 국민들의 요구 상황은 많은데 정부가 그 요구를 따라가지 못해 불만이 고조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안정문제, 취업문제, 비정규직문제, 물가상승, 노사정 갈등 첨예 등
▶ 기대는 큰데 실적이 이에 따르지를 못해 경제주체들이 불만의
목소리가 점차 증대가 될 수 있습니다.
<지진, 천재지변, 잦은 사고>
올해는 한반도 동남쪽인 경주, 포항, 울산, 부산 등지에서 지진이나 천재지변 또는 큰 사고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로 정부가 큰 걱정을 많게 됩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단합하여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양력 2월, 4월,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북한 서북지역인 신의주 평안북도에서도 지진이나 사고 등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력 2월, 4월, 5월, 7월, 8월에 주의해야합니다.
<국내 정치 문제>
과거사 문제가 어느 정도 진전이 있지만, 이제 국민들의 관심사는 기업 및 가정 경제의 활성화에 있습니다. 더구나 북미와 남북관계 진전이 교착 상태에 빠져 국민들이 남북경제교류에 회의를 하는 사람이 늘게 되어 정부의 정책추진이 쉽지가 않아 보입니다.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의 대립이 더욱 첨예해 집니다.
금년에는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질수록 보수 진영의 목소리
가 더욱 크게 될 조짐이 있습니다.
따라서 진보진영에서는 과거사문제는 어느 정도 매듭을 짓고
남북문제를 잘 풀어가며 동시에 기업 활성화와 민생문제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 통일비전과 남북교류 활성화의 동력이 꺼지면 바로 보수진
영으로부터 역풍을 거세게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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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경제]
<<남북문제>>
남의 문재인대통령은 올해 운이 己토 편재 통 큰 운이 전개 됩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 지나치면 오히려 성과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즉 예상하지 못한 등 일로 큰 걱정거리가 생기고, 모든 일에 기대는 큰데 성과가 따르지 않아 답답한 심정이 드는 한해가 될 수 있습니다.
남북문제와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대화로 해결하고자하는 정책을 꾸준히 펴 나가서 남북이 큰 마찰을 피하고, 주변국의 도움으로 슬기롭게 처리하도록 계속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북미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힘겨루기를 하는 마당에
우리 정부가 중재할 내용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므로 조급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북미 중 어느 한 쪽에서 변화가 일어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辛丑일주입니다. 냉철하고 빈틈이 없습니다. 한편 탕화살이 있어 욱하는 성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밀고 당기는 외교술은 타고 났습니다. 이에 비해 문재인 대통령은 乙亥일주로 부드럽기 짝이 없습니다. 辛금은 乙목을 사정없이 베어버립니다. 항상 북 김정은의 외교술에게 밀리기 쉽습니다.
▶ 북한 김정은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의 입지가 크게 될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己亥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주일지 乙亥 중 乙목이 둥둥 떠다니게 되니 안정이 안 됩니다. 김정은은 己亥년에는 지지가 상관해라 어디로 튈지 예상을 할 수 없습니다.
▶ 다시 핵무장을 고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북미관계의 신 냉전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한미관계>>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己未일주로 금수를 기뻐하는데, 내년 己亥년은 지지에 水를 맞아 경제 정책과 무역전쟁에서는 큰 성과가 기대가 됩니다. 중간 선거에서 어느 정도 힘을 확인한 입장이므로 재선을 위한 전략으로 북한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채찍과 당근전략으로 한편으로 회유책을 쓰고 또 한편으로는 강경 노선을 택해서 한반도에서 또 다시 긴장을 고조 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막대한 무기를 판매할 수 있어 미국 내 매파들의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문대통령은 이러한 게임에 놀아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문대통령은 일간이 乙목이고 트럼프 대통령 일간이 己토이므로
乙목이 己토를 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한미간에 문제가 없는 것은 두 대통령의 지지가 亥未 합이기 때문입니다.
<<한일관계>>
아베 일본수상은 庚辰일주로 水木을 기뻐하는데, 己亥년은 水가 많아 우경화가 잘 추진되고, 지지율도 상승세로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년에도 특히 북핵문제로 일본의 우경화가 더욱 치성을 하고, 독도문제나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로 내년에도 한일관계는 계속 대립을 할 전망입니다.
이유는 문재인과 아베수상이 일지가 辰亥 원진으로 서로가 역사적를 보는 시각이 달라 서로 평행선을 달리기 때문입니다.
<<한중관계>>
내년도 한중관계는 크게 호전될 전망입니다.
왜냐하면 시진핑 중국수상은 癸未일주로 문재인 대통령의 일주 乙亥와 천간합 지지합을 하므로 양국 지도자의 궁합이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진핑은 金水가 길신으로 내년 한해도 잘 통치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까닭에 두 나라의 무역이 점차 확대되고 서로 좋은 동반자의 관계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다만 북핵문제나 사드 문제가 걸림돌이 되지만 양국이 큰 마찰 없이 이를 해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러관계>>
내년도 한러관계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러시아 푸틴대통령의 일주가 丙戌로 문대통령의 乙亥와 천간은 상생하고 지지는 극하는 관계로 알 수 있듯이, 두 국가가 마음으로는 서로 끌리는데, 북핵 문제로 좋은 협력관계로 가기에는 역부족으로 전망됩니다.
[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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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아침 국운 주역 괘가
산뇌이(山雷頤)가 나왔습니다.
위는 산(山)이요, 산 아래는 우레가 진동을 합니다.
이 형상은 무언가 위로 올라가는 모습이요,
생명을 기른다는 의미의 턱이를 괘이름으로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산뇌이는 ‘봉양하다. 기르다.’는 의미입니다.
국민을 섬기고, 어른들을 봉양하며
어린이나 젊은이들을 교육하고 기르는 것입니다.
교육의 한해, 정신적 교육의 한해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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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힘을 합쳐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
남북의 통일비전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국민계몽 운동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저 고지를 향해 나아가니
산 아래에서 하늘과 사람의 우레 같은 함성이 일어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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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뇌이(山雷頤) 괘는 겉으로 보아 무사태평하나 내심에는 고민이 있습니다.
분쟁사건과 갈등이 있고, 윗사람(미국 등)으로부터 방해를 받고
아랫사람이나 주변사람으로부터 반발에 부딪쳐 딜레마에 빠지는 일도 생기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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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장래의 성장(통일이나 남북교류 활성화)과정이 지금 당장 이루어지기를 바라지 말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잘 판단하여 우리에 가장 알맞은 일을 선택하여 노력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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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독자님들
己亥년은 현실에 충실하고 묵묵히 일하며, 현재는 미래의 좋은 구상을 이루려는 과정에 있음을 알고 성실하게 일을 하다보면 윗사람도 아랫사람도 결국 협력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입은 모든 화복의 근원이니 내년은 특히 말조심을 해야 합니다.
독자님들
새해는 건강을 잘 챙기시고 주변 변화에 너무 민감하지 말고 작은 것에도 만족하며 상사와 상의하고 주변 사람과 대화하고 협력해가면 반드시 뜻하는 일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남광(정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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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예언은 꼭 연초에 해봐야한다.
그래서 대비해서 나쁠것은 없다는
것 아닐까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