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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소금학교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병에 대한 관점
무위 추천 0 조회 130 10.09.16 00:4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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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16 01:18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사실 매일 아프다아프다 하다 보면 정말 아파지죠.

  • 10.09.16 07:55

    무위님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도 긍정과 재미의 힘으로 하루를 이겨냅니다.

  • 10.09.16 08:32

    저도 무위님의 말씀에 동의 합니다.
    그렇지만 전생의 에너지까지 가세해서 힘들게 하는 것이 인간의 굴레입니다.
    여러 부정적인 파장은 나의 의지와는 다르게 작용해서 힙들게도 된다고 합니다.
    물론 그런 큰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해탈하려고 노력하지만 터럭같은 하나조차 스스로 노력으로 잘 안되는 것도
    인간의 나약함이지요..
    어떤이는 청결에 집착하고 어떤이는 재물에 집착합니다.
    저의 남편은 누군든 불신합니다. 도둑이 들어올까 항상 노심초사하고요.
    곁에 있는 나까지 힘들게 합니다. 저는 이런 극단적인 문제들이 전생에서 기인된 것일거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건강에 대한 걱정도 그와 같지요. 그래서 아무리 스스로 털쳐

  • 10.09.17 19:03

    버리려 해도 잘 안되는 것이 인간입니다.
    마음을 비우는 만큼
    건강과 죽음과 삶에 대한 집착이 흐려지기에 마음이 많이 편해지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와 반면에 남편은 건강이 호전되었어도 부정적인 말과 생각만 합니다.
    어떤 부분은 옆이나 스스로의 힘으로 한계를 느끼지요.
    그래서 제가 인명은 재천이구나 그런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변해서 내 몸도 변하는거지요.
    또한 병든 몸처럼 마음도 여러 방법으로 병이 들어서 집착하고 염려하는 것입니다.
    남편의 처사를 한심하게 여기다가 이제는 그것도 병이려니 하며 불쌍하게 여기는 것이지요.
    각자가 진 굴레에서

  • 10.09.16 08:42

    벗어나기가 너무도 힘든것이 인간이 스스로에게 속박되어 자유함을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가 영어의 몸이 아닐지라도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스스로 오라를 묶고 사는 형상이지요..
    그것이 인간이고 그런 삶이 대부분의 속세의 삶이지요. 그것이 병이고 그것이 죽음이지요..
    남에겐 너무도 쉬워보이는 어떤 상념도 다른이에게는 태산과 같은 바위를 옮기는 것과 같은
    피흘리는 불가능에 가까와 보이는 대장정이니 이것이 인간의 허상의 세상이 아니고 무엇이겟는지요..
    삶과 죽음에서 자유롭게 되면 병이란 이미 인간을 속박할 아무 힘이 없는것이겟찌요..
    그것이 궁극적으로 건강을 찾아가는 여정이 되는 것일수도 있겟읍니다

  • 10.09.16 08:51

    아직 스스로의 한계가 있는 상태에서 노력이란 반드시 반작용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전 봅니다.
    말하자면 누군가를 미워할때 미워하지 말자고 애쓰는 것은 더욱더 내면으로 미워하는 마음을 쌓고 잇는 반작용을
    동시에 만드는 것이란 얘기입니다.
    말로는 겉마음으로는 건강에 관해 너무 걱정하지 말자고 아무리 애써봐야 내가 변하지 않았는데 비우지 않은 마음으로
    되뇌워보았자 반작용만 커진다고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이 영혼의 성숙을 이루지 않고서 그저 도모하는 모든 일이 수박 겉핣기가 될 뿐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삶과 죽음에 대한 집착을 버려가야 비로소 건강에 대한 지나친 염려로 날 해치는 것과 병으로 고통

  • 10.09.16 09:02

    당하는 고리에서 해방될스있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삶이란 너무 큰 짐이고 고통이라서 신에게 원망하면서 자살할려는 막다른 골목까지 가고나서야
    그저 상념의 한자락일뿐이란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짐이 무겁다면 그저 손을 뒤집어 내려놓으면 될뿐이란 간단한 해결책을 알게 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제가 살아온 여정과 다른분의 삶의 여정이 다다르겠지만 또한 공통의 분모도 잇으리라 봅니다.
    집착과 염려는 같은 말이고 그것에서 놓여짐을 받으려면 나를 바로 바라보아야하고 그리고는 그런 모든것이
    상념 일뿐이니 그곳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지요.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나의 속박에서 스스로를 놓아주어야

  • 10.09.16 09:05

    합니다. 모든것은 그대로 인데 내가 변하니 모든것도 따라 변하더군요.
    남편과 나를 괴롭히는 주위의 누군가가 나의 삶을 .행복을 막는 원흉이라고 생각햇엇는데
    결국은 상념을 짓고 있는 내가 원흉이었읍니다.
    모든 속박에서 벗어날 길은 나에게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 10.09.20 15:1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0.09.16 18:53

    무위님의 글과 용선유미님의 답글, 좋은 말씀들입니다^^.

  • 10.09.17 12:32

    참 일리가 있는 말씀이라 동감합니다

  • 10.09.17 19:10

    전 겁이 많지요. 현재는 병에 대한 걱정으로 속 끓이지는 않지만 혹여 큰 병이 있는 것을 알면
    지레 병에 잡혀먹힐지도 모릅니다. 아직 많이 나약한 때문이지요.
    굳이 찾아내 알아내고 걱정하려 하지 않읍니다.
    그저 혈액순환이 잘 되면 건강하고 안되면 잘되게 하면 될뿐 .그런 생각으로 삽니다.
    그 흔한 **검사나 그런 것도 안받지요. 예방주사도 안맞았엇구요. 학창시절에도.
    나중에 더 강한 사람이 된다고 해도 병을 찾아내려 할 필요도 없지요. 증상이 말해주니
    증상으로 스스로를 다스리면 될 뿐이니까요. 인체란 엄청 복잡하지만 /또 한편으로보면 건강의 메카니즘은
    참으로 간단하다고 봅니다. 피가 깨끗하고 잘돌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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