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이란 것이 너무 집중하면 부각되고 드러나며 잘 머무는 성질이 있습니다.
특히나 실험을 해보면 무좀 같은 것도 너무 집중해 버리면 증상이 심해 지는 경향이 있는데
여러분들도 공감하시는 지요?
때문에 병자는 항상 왜 그러한가라는 생각을 해볼 줄 아는 것이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어떤 질병이 있다면
병에 상응하는 약재와 명의의 처방이 있으므로 해서 해소 될 수 있습니다만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되지는 못하는 세상입니다.
간혹은 생각해 봅니다.
사람이란 것이 주기적으로 몸안에서 병이 생겼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데
하필 몸 안에 병의 원인자가 생겼을 때 병원에 가서 그것을 의사가 명백한 그림처럼 알려 주면
그때 의식이 결합하여 확증적인 병증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병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작용합니다.
그로서 병이 활동력을 강화하여 심지어 가벼운 병증이 불치의 병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의 아둔함 말씀 이오나
저는 사람들이 너무 병에 집중하는 것을
반대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병이라는 것은 최초의 일점 병의 원인자에 살이 붙어 둘이 되고 셋이 되면 365점이 되었다가
급기야 수조의 병세포로 발전하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이 가세하면 병증을 확장하는데
특히나 집착과 애착이 강한 분은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마음과 더불어 병증이 빠르게 확장합니다.
이로서 성격이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면
막말로 좀 무식하면 귀신도 통하지 못한다는 말처럼
병이란 것이 잘 통하지 못하는 것인데
성질이 예민하여 병증에 대한 집중력이 좋으면
암의 종양같은 것도 전이 속도가 빠르면 보름만에서 주먹만하게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현상을 볼 때 병에 대한 인식이
병에 대한 강렬한 믿음으로 작용한 것으로 봅니다.
어쩌면 병에 집중도가 높은 의사나 환자의 입장에서는
제가 지금 하는 말에 대하여
먼놈의 개풀뜯어 먹는 소리냐고 하겠지만
이러한 관점은 오래 동안 병증이 심한 분들과 상담을 하면서 느낀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모르는 게 약이요
아는 것이 병이라 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미 질병에 걸려 있고 그로 인해
고통받으시는 분들에게는 저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저는 건강과 관련하여 안정적이란 말을 좋아 합니다.
심신안정이죠.
이 말에 대해 여러분은 평온함을 느끼는 지요.
심신안정의 파동은 좋은 것입니다.
그렇게 작동하기를 바랍니다.
예전에 맹장 걸리신 형님의 그 예민하고 까다로운 청결증을 봤습니다만
반면 저는 버려진 놈처럼 맨날 수돗물도 그냥 마시고
이것 저것 아무거나 잘 먹는 까닭에 몸이 좀 굴렀습니다만 지금은
다행히 적절히 죽염을 꾸준히 먹으면서 몸에 독소는 완전히 빠져서 심신이 가볍습니다.
이것이 실지로는 해월선생님의 공덕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병에 대해서는 터럭만큼도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대중들은 병에 대한 집중력을 떨어 뜨리고
건강하다는 생각과 행복하다는 생각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야 합니다.
병에 대한 집중보다는 심신안정과 건강한 몸에 대한 상상력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것을 프라시보 효과라고 하나요?
아무튼 병에 대한 관점보다는
건강한 삶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 봅니다.
더불어 질병으로 고통받는 대중을 생각해 보면서
그런 분들을 건강하게 해주려는 생각이 저의 건강비결인 것 같습니다.
운동도 하지 않는 저의 몸이 건강한 것은
오직 강렬한 의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열정 같은 데서 오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병이란 놈! 그놈 참
아주 오랜 동안 인류에게 딱 붙어서 사니 인간이 있으면 병이 있고 병이 있는 곳에 인간이 있습니다.
이제는 병이 인간인지 인간이 병인지 구분이 안가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하여 병이란 것을 바라 볼 때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 한다면
그것에 대해서 그렇게 고통스러워 할 것만은 아니라는 것도 아실 것인데요........
그래서 진정한 건강의 비결이란
화타 선생이나
허준선생이나
인산 김일훈 선생이나
해월선생님이나
다들 보면
대중을 사랑하고 대중을 돌봐 주려는 정신에 있다는 것이 명백하죠.
닥터 노구찌 선생은 평생 전염병 연구를 하시다가 오히려 자신이 전염병에 걸려 돌아 가셨지만
죽음의 순간에도 가장 행복한 죽음을 맞이 하신 것도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라고 봅니다.
그 만큼 세상에 대해서 달관한 까닭이라고 봅니다.
진정한 건강비결이란
결과적으로 남을 건강하게 해주려는 궁휼한 마음이 아닐까라는
한 측면의 생각을 해봅니다.
^^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사실 매일 아프다아프다 하다 보면 정말 아파지죠.
무위님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도 긍정과 재미의 힘으로 하루를 이겨냅니다.
저도 무위님의 말씀에 동의 합니다.
그렇지만 전생의 에너지까지 가세해서 힘들게 하는 것이 인간의 굴레입니다.
여러 부정적인 파장은 나의 의지와는 다르게 작용해서 힙들게도 된다고 합니다.
물론 그런 큰 굴레에서 벗어나려고 해탈하려고 노력하지만 터럭같은 하나조차 스스로 노력으로 잘 안되는 것도
인간의 나약함이지요..
어떤이는 청결에 집착하고 어떤이는 재물에 집착합니다.
저의 남편은 누군든 불신합니다. 도둑이 들어올까 항상 노심초사하고요.
곁에 있는 나까지 힘들게 합니다. 저는 이런 극단적인 문제들이 전생에서 기인된 것일거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건강에 대한 걱정도 그와 같지요. 그래서 아무리 스스로 털쳐
버리려 해도 잘 안되는 것이 인간입니다.
마음을 비우는 만큼
건강과 죽음과 삶에 대한 집착이 흐려지기에 마음이 많이 편해지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와 반면에 남편은 건강이 호전되었어도 부정적인 말과 생각만 합니다.
어떤 부분은 옆이나 스스로의 힘으로 한계를 느끼지요.
그래서 제가 인명은 재천이구나 그런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변해서 내 몸도 변하는거지요.
또한 병든 몸처럼 마음도 여러 방법으로 병이 들어서 집착하고 염려하는 것입니다.
남편의 처사를 한심하게 여기다가 이제는 그것도 병이려니 하며 불쌍하게 여기는 것이지요.
각자가 진 굴레에서
벗어나기가 너무도 힘든것이 인간이 스스로에게 속박되어 자유함을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가 영어의 몸이 아닐지라도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스스로 오라를 묶고 사는 형상이지요..
그것이 인간이고 그런 삶이 대부분의 속세의 삶이지요. 그것이 병이고 그것이 죽음이지요..
남에겐 너무도 쉬워보이는 어떤 상념도 다른이에게는 태산과 같은 바위를 옮기는 것과 같은
피흘리는 불가능에 가까와 보이는 대장정이니 이것이 인간의 허상의 세상이 아니고 무엇이겟는지요..
삶과 죽음에서 자유롭게 되면 병이란 이미 인간을 속박할 아무 힘이 없는것이겟찌요..
그것이 궁극적으로 건강을 찾아가는 여정이 되는 것일수도 있겟읍니다
아직 스스로의 한계가 있는 상태에서 노력이란 반드시 반작용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전 봅니다.
말하자면 누군가를 미워할때 미워하지 말자고 애쓰는 것은 더욱더 내면으로 미워하는 마음을 쌓고 잇는 반작용을
동시에 만드는 것이란 얘기입니다.
말로는 겉마음으로는 건강에 관해 너무 걱정하지 말자고 아무리 애써봐야 내가 변하지 않았는데 비우지 않은 마음으로
되뇌워보았자 반작용만 커진다고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이 영혼의 성숙을 이루지 않고서 그저 도모하는 모든 일이 수박 겉핣기가 될 뿐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삶과 죽음에 대한 집착을 버려가야 비로소 건강에 대한 지나친 염려로 날 해치는 것과 병으로 고통
당하는 고리에서 해방될스있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삶이란 너무 큰 짐이고 고통이라서 신에게 원망하면서 자살할려는 막다른 골목까지 가고나서야
그저 상념의 한자락일뿐이란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짐이 무겁다면 그저 손을 뒤집어 내려놓으면 될뿐이란 간단한 해결책을 알게 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제가 살아온 여정과 다른분의 삶의 여정이 다다르겠지만 또한 공통의 분모도 잇으리라 봅니다.
집착과 염려는 같은 말이고 그것에서 놓여짐을 받으려면 나를 바로 바라보아야하고 그리고는 그런 모든것이
상념 일뿐이니 그곳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지요.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나의 속박에서 스스로를 놓아주어야
합니다. 모든것은 그대로 인데 내가 변하니 모든것도 따라 변하더군요.
남편과 나를 괴롭히는 주위의 누군가가 나의 삶을 .행복을 막는 원흉이라고 생각햇엇는데
결국은 상념을 짓고 있는 내가 원흉이었읍니다.
모든 속박에서 벗어날 길은 나에게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무위님의 글과 용선유미님의 답글, 좋은 말씀들입니다^^.
참 일리가 있는 말씀이라 동감합니다
전 겁이 많지요. 현재는 병에 대한 걱정으로 속 끓이지는 않지만 혹여 큰 병이 있는 것을 알면
지레 병에 잡혀먹힐지도 모릅니다. 아직 많이 나약한 때문이지요.
굳이 찾아내 알아내고 걱정하려 하지 않읍니다.
그저 혈액순환이 잘 되면 건강하고 안되면 잘되게 하면 될뿐 .그런 생각으로 삽니다.
그 흔한 **검사나 그런 것도 안받지요. 예방주사도 안맞았엇구요. 학창시절에도.
나중에 더 강한 사람이 된다고 해도 병을 찾아내려 할 필요도 없지요. 증상이 말해주니
증상으로 스스로를 다스리면 될 뿐이니까요. 인체란 엄청 복잡하지만 /또 한편으로보면 건강의 메카니즘은
참으로 간단하다고 봅니다. 피가 깨끗하고 잘돌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