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있었던 선거관리위원회(NEC)는 몇몇 지방이 홍수로 범람해있지만 7월 29일의 선거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NEC 대변인 도엠 소반나룸(Doem Sovannarum)은 수요일 현재 투표소의 침수에 관한 어떠한 보고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선거는 전국에 걸쳐 22,967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라따나기리(Ratanakkiri) 주 선거위원회의 대표 벤 춘디(Ben Chhundy)는 수위가 상승중인 세산(Se San)강의 수위가 지역에 위치한 투표소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산강의 물은 급격히 수위가 증가했지만 투표소를 범람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범람한 도로는 사람들의 이동을 어렵게 만든다. 비가 계속 내리고 도로를 미끄럽게 만든다."라고 춘디가 말했다.
그는 라따나기리주에는 총 275곳의 투표소가 있다고 덧붙였다.
꼬꽁(Koh Kong) 주 선거위원회 대표인 셍넹(Seng Neng)은 수요일 홍수가 지역 교통에 영향을 미쳤지만 투표소는 여전히 안전하다고 말했다.
"182개 소의 투표소는 아무런 영향이나 위치 변경이 없다. 이 지역의 폭우에도 불구하고 모든 투표소는 안전한 장소에 배치되어 있기에 잘 작동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소반나롬은 자연 재해가 발생했을 때 NEC는 선거법에 의해 대응하게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우리는 지방으로부터의 보고를 기다리고 있다. 만약 홍수 재해가 발생한다면 우리는 선거 절차에 따라 행동할 준비가 되어있다."
"지난 해 유권자 등록 목록을 수정하고, 투표소의 위치와 숫자를 결정할 때 우리는 혼란을 예상했다."
소반나롬은 "NEC는 우기에 선거를 치뤄본 경험이 있어, 우리는 전국에 걸쳐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땀방(Battambang) 주 선거위원회 대표 본 톤(Vorn Thorn)은 지역에 범람은 줄어들었으며 투표소는 인접 도로들이 진흙에 덥혀있지만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깜뽕짬(Kampong Cham) 주 선거위원회 대표인 메앙 멩 후온(Meang Meng Huon)은 수요일 계속 수위는 상승하고 있지만 홍수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뜨봉 크뭄(Tbong Khmum) 주는 홍수로 인해 이동이 어렵게 되었으며, 투표소에 투표용지 이송도 어려워졌다.
그러나 뜨봉 크뭄주 선거위원회 대표 속 친(Sok Chhin)은 투표소는 영향을 입지 않았다고 말했다. 친은 선거위원회 당국이 배편을 이용해 투표용지를 이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여당인 CPP의 대변인 속 에이산(Sok Eysan)은 자연스럽게 투표 절차에 약간의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떤 투표소가 영향을 입으면 투표소는 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투표소는 영향이 있지만 그것들은 더 높은 위치로 옮겨질 것이다. 소수의 영향을 받은 투표소들이 [계획 변경을 위한] 기준으로 고려될 수는 없다."고 그는 말했다.
<프놈펜포스트> 2018.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