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헤드헌터이자 세 아이의 아빠 데인 어느 날 그는 전화 한통을 받는다 아들 라이언이 쓰려졌다는 것 아들이 암이라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고 그는 가족들 옆에 있기로 결심 한다
가족에게 소홀했던 자신을 뒤늦게 반성하며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한 데인은 일만 좇았던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그러나 아들 라이언이 코마상태에 빠지고 슬픔에 좌절하는 데인에게 간호사 앙투안이 라이언의 항암치료 도중 있었던 일을 말해 준다
앙투안 :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어디야? 라이언 : 집이요 저희 집 계단은 올라올 때 아빠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아빠만 계단 소리를 낼 수 있거든요 아빠는 항상 늦게 와요 방에 불을 켜 놓으면 아빠가 제 방에 들어와요 그림 그리려고 켜 놓는다고 했지만 사실은 아빠 얼굴 보고 싶어서 그런 거예요 아빠가 나가면 아빠 향수 냄새가 남아요 아빠의 냄새예요 그 냄새를 맡으면 안심이 돼요
매일 너에게 말해 줬어야 하는데... 우리 아들 정말 대견하다고 말이야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서 이제 쉬고 싶으면... 이해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