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누리길 두타연 트레킹 + 을지전망대 + 제4땅굴탐방(2018.09.29.)
- 산행일시: 2018.09.29. 05시30분 대구범어R출발
10시05분 이목정안내소 출입신청
13시10분 트레킹 종료
14시20분 을지전망대 해설사 해설 등 금강산 등 조망
16시00분 홍보영상관과 땅굴탐방 종료
- 트레킹코스: 이목정안내소(033-482-8449)-두타연주차장-생태탐방로(조각공원-편백나무숲-두타정-출렁다리-지뢰체험장-두타연)-두타1교-두타2교(4.86km, 3시간소요)
양구통일관에서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 매표 후 을지전망대에서 금강산 등 조망 및 제4땅굴 탐방(033-481-9021)
오늘 함께 트레킹하신 님들 안전트레킹 감사드립니다.
두타연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인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의 지류에 있는데 동면비아리와 사태리 합류점이기도 합니다.
천혜의 비경을 가진 국내 최대의 열목어 서식지이며 천년 전 두타사라는 절이 있다는데서 유래가 되어 두타연으로 이름이 지어졌으며 휴전 이후 민간이 출입이 통제되다가 개방된 곳입니다. 높이 10m 폭 60m의 계곡물이 한곳에 모여 떨어지는 두타폭포는 굉음이 진동하고 한낮에도 안개가 자욱하여 시계를 흐리게 한다고 합니다.
비극속의 숨은비경은 오늘 진행하면서 느꼈습니다.
두타라는 뜻은 삶의 걱정을 떨치고 욕심을 버린다는 뜻과 같이 자연 이외는 섞이지 않은 이곳과 어울리는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흔히 양구지역은 한반도의 정중앙이라 표현합니다.
마라도와 독도 등 우리땅의 꼭지점을 연결하면 만나는 점이 이곳이라 하며, 또한 남북 생태계와 동북 생태계가 마주치는 계곡이랍니다.
분단국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한번 가봐야할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 탐방은 국가 군사기밀지역이라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 수 없는점 염두에 두고..... 출입신고서와 서약서 작성 후 군인통제하에 진입하며 개별행동금지, 사진촬영금지지역, 차량통제 스티커 부착 등 엄격한 통제하에 있습니다.
오늘따라 38km 가시거리와 화창한 날씨속 을지전망대에서 해설사의 설명 들은 후 북쪽의 모습을 보자면 우리측 2km 사이에 가칠봉 등과 비교했을시 북쪽은 녹색이 우리와 확연히 차이가 나는것을 보고 안타까움 표시...
설악산줄기가 명확히 눈에 들어오면서 아픔이 깃든 양구펀치볼은 아름다웠습니다.
펀치볼이란 양구군 해안면에 400-500m의 고지대에 발달한 분지로 6.25전쟁 당시 외국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분지를 보고 화채(punch) 그릇(bowl)처럼 생겼다고 하면서 펀치볼이라 한답니다.
제4땅굴 탐방시 15분간 홍보영상을 보고 땅굴로 이동 15분정도 우리측이 뚫은 터널속으로 진입 북괴가 뚫은 50년 뒤쳐진 기술로 마구잡이 땅굴을 보니.... 얼마나 인권유린을 했을까 짐작이 갑니다..
제4땅굴 표지석
제4땅굴 굳게 닫쳐있던 철문이 열리고 진입
우리측이 북괴 땅굴 발견하고 뚫은 터널 15분 정도 진입
영상관에서 15분간 홍보영상 시청 후 땅굴로 진행
남침분쇄탑
을지전망대 위층에서 해설사의 해설을 들은 후 조망으로 북쪽사진은 없고 남쪽 설악산 등 올립니다.
펀치볼로 좌측이 설악산군
설악산 줌당겨보니 바위군들이...
우리측 철책 넘어 좌측 구름아래 금강산 조망 다른곳은 사진촬영금지입니다.
설악산 능선들이 아련합니다.
펀치볼의 분지가 아름답습니다.
통일 후 완성 될 펀치볼(625둘레길)
아름다운 강원도 고성방면 산야...
아름다운 강원도 고성방면 산야...
두타연 열목어가 잘단장
오늘 두타연 트레킹 코스
두타폭포와 굴
두타폭포 물소리는 가까운곳 심한소리 및 수량이 많음.
두타연
제4땅굴 탐방 후 입구사진
징검돌다리도 건너고
파란하늘아래 단풍이 오면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징검다리
임도 또는 숲속길 2곳 이용가능
금강산방향(두타 32km에 있음) 파란하늘구름
두타연 현재 야생화
단풍이 아직 이른데 단풍이 오면 매우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단풍이 오는 곳도 있습니다.
단풍이 오네요.
야생화
이정목에서 조금 올라가면 금강산 가는길이 있으며..
야생화
야생화
조각공원내 조형물
조각공원내 조형물
조각공원내 6.25 당시 탱크와 포대
단풍이 조금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