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만들기 (13)

[현인숙]

오늘은 무얼 먹지?
고민하지 마시라고 적십자 화성지구협의회 (김장녹협의회장) 에서는 오늘도 봉사자 30여명이 모여 맛난 반찬을 만들었다.

♡오늘의 메뉴♡
@돼지고기 제육볶음
@무말랭이 무침
@구운 도시락김

아침 9시부터 물건이 도착하면 식자재를 자원봉사센타 4층식당으로 옮기며 반찬이 시작된다.
누가 뭐랄것도 없이 양파 까는봉사원 당근 써는 봉사원 버섯 찟는 봉사원 쪽파 대파 씻고 썰고 그후 돼지고기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고 반찬용기에 담
아 자동포장기계에 투입하고 꺼내고 하다보면 손발이 척척 맞아 반찬이 뚝딱 만들어진다.
양파까며 눈이 맵다고 눈물 흘리면서도 칼질을 멈추지 않고 고기를 버무리며 손목 어깨 아프다면서도 맛나게 버무리는 회장님들을 보면 다들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오늘도 늦게 퇴근하는 수혜자 가정에 맛있게 드시라고 하며 가져다 드리는 반찬이 입맛에 맞으시나 물어보면 넘맛있다고 하시니 넘기분이 좋다.
담주를 기다리신다는 말에도 또 힘을 얻는다.
오늘도 반찬 만드시느라 봉사자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남양. 최숙영]

[현인숙]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