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산(582.2m)
1.산행구간 : 진해구민회관-장복산 조각공원-마진터널-장복산-덕주봉-안민고개-경화역
2.산행일자 : 2016. 06.10(금요일)
3.산행거리 : 8.35km
4.산행참가자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진해구민회관(15:40)
◎ 장복산 조각공원(15:50)
◎ 마진터널/구조목 진해구 1-아(16:00)
◎ 이정표/숲속나들이길(안민약수터)10.2km,장복산1.3km,마진터널0.2km(16:10)
◎ 장복산(582.2m)/마진터널1.2km,덕주봉1.5km,삼밀사0.5km((16:50~17:00)
◎ 584.2m/마산 307호(17:10)
◎ 이정표/덕주봉1.3km,장복산0.8km,진흥사1.2km(17:10)
◎ 헬기장(17:25)
◎ 장복산 삼거리/안민고개2.7km,장복산1.3km,예비군 훈련장1.9km(17:40)
◎ 덕주봉/602m(17:45~18:15)
◎ 구조목/진해구1-사/산불감시초소(18:45)
◎ 331m/마산 423호(18:50)
◎ 안민고개(19:00)
◎ 드림로더/임도(19:05)
◎ 경화역(19:20)
6.산행기
전해지는 전설에 의하면 산이 벽처럼 솟아 있어 장벽산이라 하였다 하고,
또 하나의 설은 옛날에 장백이라는 사람이 이 산에 살았다 하여 장복산이라 한다는데....
삼한시대에 장복(長福)이라는 장군이 이곳에서 말타기와 무예를 익혔다하여 장복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진해를 병풍처럼 둘러싼 산
북쪽 바람을 막아주는 진해만의 잔잔한 바다를 이뤘던게 장복산의 몫이라 할것입니다.
오늘은 조부 제사가 있어 형님이 있는 진해로 향하는데....
형제들은 회사 업무중일테고...
하여 집에 있느니 산에나 다녀오자며 준비를 해서 출발 합니다.
계획은 장복산 입니다.
진해 구민회관을 출발 장복산 조각공원, 마진터널 장복산 그리고 안민고개를 둘러 하산 하는 그런 일정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가능하리라 믿고 출발합니다.
진해 구민회관입니다.
공연이나 체육활동 예식장 문화활동을 하는 그런 공간인가 봅니다.
물론 진해구민을 위해서 ...
대광사 입구 입니다.
친절하게도 등산로 없음이라는 조그만한 팻말이 서 있고 그앞길따라 데크길따라 장복산공원으로 올라섭니다.
도로변 데크길따라.............
장복산 조각공원 올라가는길입니다.
장복산 조각공원 입니다.
2004년과 2005년에 화강암, 철, 청동 등의 재질로 만든 유명 작가들의 작품 26점을 전시해 장복산조각공원으로 개장했고
이후 여러차례 정비와 보수를 거쳐 시민들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는 설명...
역시 예술 작품은 시기와 때와 공간이 한몫을 하는것 같습니다.
첼로도 있네요
삼밀사 가는길..........
포장도로는 마진터널로 이어지는데요
길이는 372m....
그리고 1949년에 개통되었다 하는데요 1980년 수해로 무너졌지만 다시 복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합니다.
1985년에 장복 터널이 개통되기 이전까지 마산과 진해를 잇는 도로의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마진터널과 장복산 터널이 지나는 능선에 올라섭니다.
비록 200m거리이지만 가파른길에 땀 한번 흘렸습니다.
편백수림............
장복산의 암릉
.................
창원 공단..............
장복산 정산 부근
진해만
마창대교쪽입니다.
장복산 정상..............
멀리 덕주봉...................
잠시후 지나갈길입니다
장복산 정상에서 보는 진해만입니다.
584.2m의 정자............
백팩해서 하루저녁 보내기엔 그져 그만입니다.
마산 307호 삼각점입니다.
진흥사 갈림길 정자 입니다.
하늘 말나리
장승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덕주봉 암릉
덕주봉 암릉
602m덕주봉
1평의 데크에 텐트 1동 정도.....
붙혀서 치면 2동...........
바람이 불긴하겠지만 멋진 장소 입니다.
덕주봉에서 본 진해만
덕주봉에서 본 창원공단
지나갈길
................
처음엔 뭔줄 몰랐는데
보고 나니 자랑질이죠
해가 저물어 가는 진해만
창원 쓰레기 매립장인가......
자세이 보니 창원 광역시로 라는 글귀가 ,..............
산불감시초소와 진해만..........
이쯤부터 멧돼지들의 울음소리 그리고 뛰어 다니는 모습들이 눈에 보이기 .............
안민령이라고도 부르는 안민고개
장복산(長福山·長卜山)의 안부에 형성되어 있는 고개이죠.
안민고개는 진해와 창원을 잇는 지름길이자 해안과 내륙을 잇는 육로상의 통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고개의 고도는 높은 편이나 진해에서 창원으로 이르는 지름길로 작용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주요한 교통로로 활용된 배경이죠
그러나 20세기 초 장복터널의 개통에 따라 쇠락의 길을 걷게 되면서 지금은 국도 25호선이 되었죠.
그리고 안민고개의 어원적 기원은 임진왜란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이 설에 의하면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인근 지역까지 침범하였으나 이곳은 역원이 있어 왜군의 침범을 면해 편안히 살게 되었다고 하여 안민(安民)이라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경화역..............
이제는 폐역이 되었죠
벚꽃명소로 유명해진 경화역
경화동에 있는 작은 간이역으로 2006년부터 여객업무는 하지 않고 있지만
매년 벚꽃이 필 무렵인 군항제기간동안은 운행한다 하는데요
2015년 2월부터는 정기 여객열차가 다니지 않고 군항제 기간에만 기차가 운행되고 있다 합니다.
160610 장복산.g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