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도로와는 다르게 고속도로는 시내 주행과는 달리 차량 속도가 빠르고 신호가 없는 만큼 초보운전자에게 익숙하지 않고 더불어 돌발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고속도로를 달릴 때는 시내 길처럼 잦은 가속, 감속이 필요 없이 정속주행을 하게 됩니다.
문제는 장애물과 속도변화가 적기 때문에 운전자는 단조로운 자세로 오랫동안 차를 몰아야 하고, 그러다보면 집중력이 떨어져 속도감각이 둔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시간 정도 운전한 뒤에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 장거리를 달려도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장거리 운전을 위해 이용하는 고속도로에는 차로마다 정해진 지정차가 있습니다. 고속도로 지정 차로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고 잦은 차선 변경을 방지하여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