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을 위장벽에 직접 전달하는 새로운 경구용 약물이 개발됐다.
10일 MIT 연구팀은 '사이언스'지에 새로 개발한 인슐린 미세니들을 함유한 생분해 캡슐로 구성된 경구용 약물을 삼켜 인슐린을 직접 위장벽에 주입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방법에 사용된 미세니들은 당초 통증을 유발하지 않고 피부를 통과하도록 개발된 밀리미터 사이즈 니들로 이 같은 니들은 위벽을 통과하는 압축된 인슐린으로 구성된 팁과 팁을 제자리에 유지케 하는 생분해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캡슐 내부에서 이 같은 니들은 압축된 스프링과 당을 사용해 만든 디스크에 부착되며 당 디스크는 캡슐이 위로 들어갈시 녹아 스프링을 분비 미세니들을 위벽으로 주입케 한다.
위벽으로 들어온 후 미세니들 팁이 녹아 인슐린이 혈액내로 들어가며 모든 이 같은 과정은 약 1시간이 걸리지만 미세니들을 준비하는 방식을 통해 어느 정도 까지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위장관 벽은 어떤 통증 수용체도 없어 연구팀은 이 같은 방법이 통증이 전혀 없이 인슐린을 체내 투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 Copyright ⓒ 메디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