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문예 문학상 시상식 및 《상상탐구》 4호 출판기념회 개최
계간문예는 지난 7월 13일 금요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소재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계간문예 문학상 시상식 및 《상상탐구》4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계간문예작가상, 상상탐구작가상, 계간문예신인상 시상식과 계간문예작가회에서 발간하는 무크지 <상상탐구> 제4호 출판기념회를 겸한 이번 행사에는 문인과 그 가족 2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차윤옥 계간문예 편집주간의 사회로 진행된 동 행사는 박성배 아동문학가의 인사말, 허영자 시인의 축사, 김용언 시인의 심사총평에 이어 계간문예작가상(남승원 시인, 양채운 시인), 상상탐구작가상(고산지 시인, 김훈동 시인, 이은집 소설가, 정인호 수필가, 차혜숙 수필가, 김경내 아동문학가)을 시상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계간문예신인상(류규형 시인, 장성순 시인, 김영자 수필가, 김화순 동시, 박연숙 시인, 이정현 시인, 구본숙 수필가, 왕기수 수필가) 시상도 곁들여졌습니다.
행사 중에는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이정희 수필가가 충청도 버전으로, 이태순 시인이 경상도 버전으로, 정영례 시인이 전라도 버전으로 낭송해서 갈채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