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가입니다.
Phu Quoc 의 한글표기를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해서 아직 통일이 안되어있지만, 푸꾸옥을 쓰는게 대세입니다.
푸꾸옥, 푸꾸억, 푸꿕, 푸곡, 푸꼭 어휴... 그냥 푸꾸옥!
Ganh Dau 간다우 해변은 아직은 한국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닙니다.
시내에서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비포장 도로를 달려야만 했는데, 정말 신나는 기분?
정말 스릴만점의 길이었습니다.
중간에 뱀도 만나고, 진짜 짜릿했던 시간이 스치네요.
아마 곱게만 자란 분들에게는 비추...ㅋㅋ
사실 이 곳은 군사 경계선입니다.
바다 건너편에는 캄보디아땅이 바로 보입니다.
베트남 북부는 비엣족, 중부는 참파족, 남부는 크메르족의 땅이었습니다.
비엣족이 남하정책으로 자꾸 영토를 넓혀가면서, 오늘날의 국토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1975년 베트남이 푸꾸옥 섬을 침공하면서 캄-베 전쟁이 발발했는데, 베트남군은 바로 푸꾸옥섬을 수복하였습니다.
이후, 캄보디아 크메르정권을 강하게 응징했으며, 오늘날까지도 캄보디아는 베트남인들에게는 약소국의 이미지입니다.
캄보디아인들은 베트남을 좋아할수가 없는 나라라고 보면 됩니다.
역사는 반복되기에, 지금도 베트남 해군은 푸꾸옥을 캄보디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감시초소가 여러군데 있으며,
간다우 지역이 그런 지역입니다.
민간인 통제구역를 쉽게 볼수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주변지역이 더욱 청정해역이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서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식당
#다금바리 비슷한 능성어 요리가 일품이며, 역시 해산물이 짱~
사진은 패스~
#남부의 해안가 모습은 참 여유로운 느낌입니다.
#저 뒤에 보이는 곳이 캄보디아 땅~
#이 앞바다에서 수많은 전쟁이 벌어졌겠지요?
#바다밑을 탐사하면 옛날 보물들이 많이 발견될것이라 합니다.
#소한마리
#소두마리를 따라서 나서는데~
#식당 바로 뒤가 군사 지역입니다. 어머나~
군인이 다가오길레 정중히 No Photo 외치고, I love Viet Nam 싱긋...^^
#갑자기 "고향생각"을 중얼거립니다.
해는 저어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하나없네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없다...
#바다사나이들
##여보게나, 나도 바다마을에서 왔다네~
#이 순간이 아직도 제 마음속에 남아있답니다.
#베트남인들은 정말 강인합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습니다. 앞으로도 잘 살아갈것입니다.
#휴게소
#아들래미에게 여기서 쉬라하고 저는 생각에 젖습니다.
#가족이랑 하는 여행이 즐거운데, 쉴때에도 일하는 이 숙명...
#이 배를 타고 나가서~
#가슴속의 응어리를 던지고 오면 좋겠습니당..ㅋㅋ
#사진을 찍을수록
#눈이 즐거워지니~
#마음도 가벼워지네요~
첫댓글 호텔의 직원이 캄보디아 사람이 많더군요. 베트남 말도 잘하고... 비자 없이 왔다갔다 한다고 하더라구요 헐~~
캄보디아보다는 베트남으로의 수입이 좋기에, 호텔이나, 상인들중에서도 캄보디아 직원을 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남자들이 관심있어하는 업종에서도 캄보디아분들이 꽤 많더군요.
제가 호기심이 많아서 있는 동안에 구석구석 둘러보았답니다...^^
저는 아직 푸꿕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도 찌든 생활에 얽매어... 신발끈을 매보지 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이렇게 좋은 사진과 내용으로 푸꿕보게 되서 넘 좋답니다. 가끔 이런 정보를 통해서 가보지 않은 푸꿕을 잘 아는듯이 모르는 사람에게 얘기 해주곤 하지요^^
제가 이렇게 무료로 알려드리잖아요...^^
저를 활용 및 이용하세요.
제가 적은 글과.사진보면
안가봐도 다녀온것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거기에 핫라인님의 베트남내공을 보태시면 뭐든 컨설팅이 될것입니다.
저는 컨살팅을 안합니다.
단, 서비스를 제공하지요...^&^
우리나라 강화도도 최소한 그런 지역으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북한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곳..나만의 생각이 아니겠지요.
걸프전이 다시 일어날 조짐이 보이잖아요?
그리고 자유조선에서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면 한반도도 이상해지겠지요.
김정은 명이 짧다하니 기다려봐야자요.
통일되도, 안되도 문제.
여당이나 야당이나 누가 대통령돠도 문제.
경제냐, 안전이냐?
둘중에 하나를 만들어줘도 문제.
문제있는 시대에 사는데, 힘내서 돈 법시다.
그게 북한을 돕는거 아니겠어요.
나중에 세금으로 기부 많이 하려면요...^^
사진의 카페에서 렌트오토바이가 퍼져서 두시간 기다린 기억이 났네요
오토바이로 달리셨군요~
여기 오려면 길이 안좋아서 오토바이 퍼지지요...
갔던 곳을 이렇게 함께 느낄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것 같네요.
푸꾸옥 좋았죠? 애들이랑 가면 뭔가 보여줄곳이 필요하네요~
아름다운 해변이네요. 캄보디아와 베트남은 경제적으로는 거의 한 나라처럼 이어져 가는것 같읍니다. 좋은 여행기 감사히 봅니다.
이웃나라이다보니깐 그런게 많네요.
국민들끼리는 아주 유대관계가 좋은것 같아요.
정부차원에서는 베트남이 무시를 많이 하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아름다운 풍경, 평화로운 경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