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가입니다.
Phu Quoc 의 한글표기를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해서 아직 통일이 안되어있지만, 푸꾸옥을 쓰는게 대세입니다.
푸꾸옥, 푸꾸억, 푸꿕, 푸곡, 푸꼭 어휴... 그냥 푸꾸옥!
Rach Vem 락벰 어촌마을입니다.
보통 불가사리 해변이라고도 합니다.
외국인들에게 Star Fish Village로 통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리로 가려면 모터보트를 타고 들어가야합니다.
집사람이 애들에게 위험할꺼같다고해서 이번에는 패스
집사람 말을 잘들어야할꺼 같아요. 굶지않으려면요... ㅠㅠ
바다위에 수상가옥들이 있습니다.
가난한 현지인들이 사는 집을 지나치면, 수상식당들이 나옵니다.
실제로 거기에서도 사람이 살고있습니다.
식당에서 공간을 대여해줍니다.
음료수도, 먹는것도, 잠자리도 제공합니다.
식구들끼리 가서, 애들 재롱떠는 모습을 보면서 잘 먹고 쉬다왔네요.
섬이다보니 역시 일몰은 어딜가나 인상깊은것 같아요.
절대로 실패가 없습니다...
여행을 오시면(마음 맞는 분끼리)
낮에는 불가사리해변에서 즐기고, 오후에는 여기서 식사를 즐기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게 최고의 일정인듯 합니다.
푸꾸옥은 렌트카로 안전하고, 여유로운 일정으로 보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오토바이로 살살 다녀보는것도 좋겠습니다.
가족끼리 오셨다면, 무조건 렌트카 혹은 택시를 이용하시길!!
#락벰 수상마을로 들어갑니다.
#양철지붕이 아니라, 집전체가 양철입니다.
#어딜가나 개는 동반자입니다.
#가난한 지역의 사람들 인상은 참 밝아요~
#개도 웃고 있는듯~
#주변 모습이 상상되십니까?
#저는 가난한것이 참 싫답니다.
#부지런하게 돈 벌어서 우리애들 더 많이 보여주고 싶네요
#자연을 더 많이 보여주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싶네요.
#카메라렌즈로는 햇빛에 의한 장면의 색이 너무 다르네요
#걸어갑니다
#수상촌을 지나고 지나서~
#계속 걸어갑니다. 좋은 더 좋은 곳으로~
#아저씨가 배를 손보는거 같네요~
#발견한 장소~여기로 정합니다~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식용상어
#우리 식구들~
#내부의 모습.\
여기서 띵가띵가합니다.
#바다위에서 즐기는 블랙커피의 맛은 최고입니다~
#누구의 딸래미냐?
#아까 그아저씨의 딸이네요~
딸바보는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똑같은것 같습니다.
첫댓글 천국이 따로 없네요~~
잘 봤습니다
그러니깐 부국이지요...^^
아~~ 또다시 푸국을 가고 싶어지네요...
몇번 가봤는데, 왜 저길 못가봤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멍때리는 스타일이라 많이 안돌아다녀서 그런가 ㅎㅎㅎ
올 연말쯤 날씨 좋아지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저라고 다 아나요 뭐...ㅋㅋㅋ
어딜 다 가봐야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다녀와서 좋았다고 생각하면 장땡이지요~
좋겠습니다. 가고 싶으면 갈수있는 여유로움... 개부럽~ㅋ
그러니 불가사리해변인 락벰마을은 보트를 타고 가야하지만
사진의 수상마을은 보트를 타지않고 그냥 걸어 갛수있다는 말인가요?
아니죠.
위 지역이 락뱀마을이에요.
해당 지역에 수상마을이 있습니다.
제가 한국인들이 보는 곳이니깐 락뱀이니 푸꾸옥이니 그런거지, 저런 발음으로는 현지인들 못알아들어요.
조만간에 윤작가님의 기행문이 올라오겠네요~ ㅋ
부유할 부에 나라 국자 입니다 한글로는 부귝이 되지요
네.
포꾹이나 퍼꿕이나...실지로 현지인들이 잘 못알아듣는다는...^^
그렇지요. 제가 한국분이 표기하기 쉬우라고, 이거 잘 검색되어라고 저리 표기한거지요.
실제론 저렇게 발음안하지요...^^
역시 전문가의 사진솜씨는 항상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언제나 하가님처럼 사진도 잘찍고 글도 잘 쓸수 있으까요?
많은것을 내려 놓으면 그만큼 더 얻어지는게 삶인거 같읍니다.
아....
미선님은 뭔가 모르지만 ,저를 잘 아는 분인것 같기도 하네요.
얻으려면, 내려놓아야합니다.
단, 시기를 잘 만나야하고, 운이 따라야 삶이 윤택해지는것 같아요.
양철집.. 엄청 뜨거울것 같은데요. 더구나 창문도 보이지 않고..그 더운나라에서...
예나 지금이나 인내심만큼은 대단한 민족들입니다.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베트남인들에 대한 이해도가 놀랄정도로 높아진답니다.
물론 10년이상 살아본 상태에서 공부해야합니다..
보기 좋은떡이 맛도 있다 하지만
수상가옥 삶은 시야에 보이는건
낭만적으로 보이나 어찌 고달풀것
같다는 생각이 오직 나만의 생각일
까요 ?
우리는 여행객이니깐요.
그 사람들에겐 생활이지만, 우리는 다른 입장이잖아요?
약방감초님은 어떻게 미국에서 살아오셨나요?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