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개고기 농장에서 구조된 200마리의 개들 캐나다 입양
https://www.freekoreandogs.org/adopt/
https://www.dailyprogress.com/news/local/dogs-rescued-from-south-korean-meat-farm/article_6518fffc-ce7c-11e8-af0d-cf7a33dc5926.html
https://www.youtube.com/watch?v=qZD165i-qJM
https://www.ctvnews.ca/video?clipId=1284490
https://www.youtube.com/watch?v=nuAk0FnoaGs
https://www.freekoreandogs.org/
https://globalnews.ca/news/4279520/terrified-dogs-rescued-from-korean-dog-meat-farm-recovering-in-montreal-shelter/
http://www.hsi.org/world/canada/work/dog-meat-trade/dog-meat-farm-rescue.html
https://www.telegraph.co.uk/news/picturegalleries/worldnews/11488431/57-dogs-rescued-from-dog-meat-farm-in-South-Korea-in-pictures.html
캐나다의 주요언론들 모두가 이 문제를 중요 이슈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다루었습니다. 사실상 톱뉴스였습니다.
저는 한국의 개고기 식용인구가 93%가 줄어서 7%정도만 식용을 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이런 보도를 들으면 부끄러운 한국을 생각나게 합니다.
충남 당진의 개사육 농장에서 구출된 200마리의 개들중에는 진도개도 많이 있었는데, 저는 조금만 집안이 정리되면 그런 개를 한마리 데려다 키우고 싶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티비 방송들은 한국인들이 개를 잡기전에 때려죽여야 고기가 맛있다고 때리는 장면을 보도하면서 계속해서 반복해서 상영해줍니다.
그러면 어린이들이 방송국에 전화하여 울먹이면서 어떻게 해야 저 개들을 구출할까요? 하고 묻습니다.
일본도 개고기를 식용했지만 일본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개고기 식용을 금지한지 오래된 것같습니다. 일본인들은 세계에서 잘 적응하는 국제감각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인들, 유럽인들에게 한국의 개고기 식용문화가 극도의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한국인들은 스스로 선진국에 들어서 있다고 하지만, 낙태 대국이며, 고아/입양아 수출 대국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입양아는 여전히 수출하면서도 무슬림 난민들은 열심히 들여오려는 현정부의 정책에도 많은 문제가 있다고 믿어집니다.
한마디로 국가정책의 기획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데, 올바른 정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들의 국가적, 국제적 규모의 안목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충만히 인도하실 때 가능해질 것입니다만, 우선 당장 할수 있는대로도 개선할수 있는 것은 많습니다.
개고기를 먹지 않는 미국 캐나다 유럽인들의 체력과 체격이 한국인들보다
좋다는 것은 기억해야 할 일입니다.
2018. 10. 16 엘리야후
첫댓글 저는 늘 엘리야후 님의 글을 즐겨읽어 왔는데 이번엔 좀 의견을 달리 합니다. 개고기 문화는 옛날 우리 조상들이 먹을것이 없어 영양보충으로 먹던 풍습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인데 그것을 부끄러운 문화라고 봐야할지는 좀 의문입니다. 물론 자랑할 문화도 아니긴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먹지 않고 굳이 먹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그런데 개고기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개와 인간의 친밀감을 이유로 들곤 하는데 그럼 소, 돼지, 닭은 인간과의 친밀감이 없으니 먹어도 된다는 것일까요. 저는 모순이라 생각합니다. 다 똑같은 짐승인데 왜 무엇은 먹어도 되고, 무엇은 먹으면 안되는 걸까요.
저는 오히려 요즘 세상 사람들이 개를 집안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며 인간과 같이 대우하는 것을 좀 경계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짐승은 짐승일뿐입니다. 인간과 구분을 해야지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버려진 개들이 1300 마리 라고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330545
이제는 소수의 사람들만 먹는 개고기를 비판하는 것 보다는 이런 사람들이야 말로 비판의 대상을 삼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솔직히 이런 사람들이 훨씬 더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 사람들이 개고기를 비판한다고 하셨는데 개고기를 먹는 것이 동성애 결혼을 합법화 한것보다 더 큰 죄악일까요? 소위 잘산다는 선진국 국가의 사람들의 도덕적 타락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누구의 죄악이 더 클까요? 적어도 우리나라는 아직 동성애 결혼이 합법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그냥 우스개 소리 하나 하겠습니다. 예전에 프랑스인 방송인 이다도시가 개는 우리의 친구라며 개고기 문화를 비판한적이 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방송인 로버트 할리씨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달팽이도 우리의 친구라예~" 프랑스에는 달팽이 요리가 있다고 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너무 언찮게 여기지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괜찮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한국인들의 절대다수가 개고기를 먹던 시절에 저희 아버님이 반대하셨기 때문에 저희집안은 개가 죽으면 그냥 묻어주는 습관을 갖고 있을 때 왜 아깝게 묻느냐? 하며 항의하던 시절을 살아왔습니다. 또 한국 기독교 교회들안에서는 물론이고, 한국 형제모임안에서도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형제모임의 장로형제들중에서도 개고기를 즐겨먹는 분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은 미국 캐나다의 모임에 와서는 거짓말하거나 위선을 하지 않고는 행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들은 개를 먹을 것으로 여기지 않고, 애완용으로 기름으로서 얻는 엄청난 유익들을 잘 알고 경험해
@엘리야후 왔으며, 그것을 경험과 간증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개들은 인간들에게 고기로서가 아니라, 삶의 반려자로서 엄청난 유익을 주는 동물입니다. 개들은 아이를 돌보기도 하며, 주인의 위험을 알리거나 위기에 목숨을 바쳐 싸워줍니다. 개고기가 아니라도 먹을 것이 아주 많은데, 반려견을 먹어야 하겠습니까? 일본은 그것을 금지한 나라이기 때문에 선진국으로 대접받습니다. 한국인들은 남들이 혐오하든 말든 죽기살기로 그것을 먹어야만 생존이 가능한지 묻지 않을 수없습니다. 아무리 자기가 옳다고 생각해도 남들을 배려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미국 캐나다 유럽의 사람들, 어린이들이 개고기 먹는 한국인들을 속으로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엘리야후 한국인들은 남들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일본인들은 남들을 배려한다고 합니다.
이 점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과거는 어찌했더라도, 이제는 개를 때려 잡아먹는 문화는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안믿어지면 북미에 와서 좀 강변해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한국인들이 옳다고 믿는 바를 북미에 와서 자신있게 설득시키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