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발전포럼 제28회 책읽기 한마당 행사가 2018년 10월29일(월)오후 4시부터 대학로 함춘회관에서 있었다. 초대작가로 배문석 시인과 함께하는 행사로 주최/주관은 ‘書로多讀독서포럼’에서 실시하고 계간문예, 계간문예작가회, 계간문예창작원에서 후원하는 행사였다.
시간이 되자 문전성시를 이루는 가운데 배문석 시인과 함께하는 자리라서 더욱 많은 내빈들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국문학발전포럼 정종명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용언 한국작가연대 이사장, 박성배 계간문예작가회 회장등 문단의 많은 원로들과 중견 작가들이 많이 참석 행사장은 작가들과 시낭송가들로 “시인(문인)들은 하나”라는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장내는 용광로와 같은 문향과 시향이 피어 오르는 현상이었다.
1부행사로 정종명 이사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축사는 김용언 한국작가연대 이사장과 박성배 계간문예작가회장이 덕담의 축하말씀이 있었다. 2부행사는 이번 행사의 큰 이벤트이기도 한 문학특강으로서 김현삼(소설가)의 섹소폰 축하연주를 들은 후 허형만 목포대 명예교수의 ‘작품세계’란 제목으로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서 배문석 시인의 “나의 작품을 말한다”라는 제하의 특강을 달변으로서 강의가 있어 듣는 이들의 마음에 시원한 감동으로 느껴왔다.
3부는 배문석 시인의 시집 <바람 위의 집>이란 갓 출간하는 시집에서 축하의 시낭송을 여러 시인들과 시낭송가들의 낭송과 낭독으로 들었다. 조진현님의 여는 시 낭독으로서 초우를 시작으로 이서윤 양아림 박성락 정다운 등 그 외 많은 시인들과 시낭송가들의 낭독을 관심깊게 함께 배문석 시인의 얼이 담긴 시로서 감상하는 시간이었다. 중간에는 고봉훈 시인의 하모니카 축하 연주로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주면서 앙콜로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하면서 십여명의 낭독을 함께 성원하는 분위기로 끝을 맺었다.
이어지는 끝 순서는 기념사진 촬영과 사인회 그리고 뒤풀이 연회를 가지면서 오늘의 한국문학발전포럼의 시민과 함께하는 제 28회 책읽기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그간 53회의 종합 문예지를 발간한 한국문학포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한국 문단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문예지로 일취월장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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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심명구 대표님 후기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배문석 시인님의 '바람 위의 집'
시민과 함께 하는 책읽기 한마당 뜻깊은 날을 돌아보며
제 카페에 스크랩해 놓겠습니다
여러컷 담아주신 제 사진 감사드리면서요....늘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