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의 시
토끼풀 꽃 하얗게 핀
저수지 둑에 앉아
파아란 하늘을 올려다 보면
나는 한 덩이 하얀 구름이 되고 싶다.

저수지 물 속에 들어 가
빛 바랜 유년의 기억을 닦고 싶다.

그리고
가끔,
나는 바람이 되고 싶다.

저수지 물 위에 드리워진
아카시아 꽃 향기를 가져다가
닦아 낸 유년의 기억에 다
향기를 골고루 묻혀
손수건을 접듯
다시,
내 품안에 넣어두고 싶다.

5월의 나무들과
풀잎들과 물새들이
저수지 물위로
깝족깝족 제 모습을 자랑할 때
나는 두 눈을 감고
유년의 기억을 한 면씩 펴면서
구름처럼 바람처럼 거닐고 싶다.

하루종일 저수지 둑길을
맴돌고 싶다.
- 이문희 -

5월은 왠지
새 노트를 선물 받은듯 한
새콤달콤한 설렘을 만들어 주는
계절 같아요
점점 초록으로 짙어져 가는
싱그러운 나무들 처럼
점점 파랗게 높아져 가는
맑은 하늘처럼
깊어지고 파래지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시죠?
오랜만이라는 인사로
찾아 뵙지만
보고싶었습니다..라는 반가움으로
마주 합니다
행복한 오월의 새처럼
즐겁고 희망찬 날 되세요
사랑합니다..향기님!"

(음악: 그 곳 -헤이즐)
흘러간 시간속에 소원은 무뎌지듯
기억의 숲은 어둠에 잠들고
길잃은 시간속에 영원을 꿈꾸었던
그대와 난 어디에 있을까
i'm trying i'm trying
내 기억이 멈춰있는 그곳으로
i'm trying i'm trying
네 온기가 느껴지던 그곳으로..
- 그곳으로 가고 싶은 오월 입니다.(^^*)-
작은뭉치님 저는 가입해서
눈팅으로만 보고 느끼고
행복해요.
근대 작은뭉치님이
오랜만에 글을 올릴때마다
너무좋고
반가워요.
자주 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작과 끝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째 제가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럴 때 제일 죄송해요
더 더 시간 내고
더 더 짬을 만들어서
서로 소통하고 마음 나누는 시간
만들 수 있게 노력할게요
고마운 다독임
행복하게 새길게요
자주 뵙도록해요..우리
고운밤 되시구요..두리친구 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밤 하늘엔
비 구름 위로 꽃구름 흘러 갑니다
그대 잠결엔
꽃마차 되길 바래요
잘 자요..꽃구름 님
감사합니다
- SO DO I -
행복한 꿈길 되세요..CHSSHA 님
오랫만에 뭉치님의
향기가득한글.
접합니다
그간 강령하셨는지요
무척 궁금 했었는데
반갑습니다
5월의 향기 가득한 아카시아
꽃내음에
뭉치님의 소식과
향기 가득한글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사랑합니다
작은뭉치님
반갑다는 말이
모자랄 만큼
미안하다는 말이
서운 할 만큼..
이 마음 아시는지?
오월의 꽃처럼 이삐고
오월의 가지 처럼
희망찬 날 되세요
넘 넘 반갑구요
사랑합니다..허성희 님
뭉치님! 오랫만에 반가운 5월
의 향기로운 글" 보았네요^^
감사 합니다~~(^~^)*
오월이니까
날마다 웃는 날 되시길 바래요
건강이 나무 같고
웃음이 꽃 같은 오월 되세요
반가워요..csh5240 님
뭉치님! 오랫만에 반가운 5월
의 향기로운 글" 보았네요^^
감사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웃음의 주인공 되세~~^^*요
좋은글 고맙습니다...
함께라서 늘 고맙습니다
아낀 말 보다
머문 마음에 참 감사한 뭉치 입니다
행복하세요..얼씨구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