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당 제분과위원회 생태환경분과장(정우영 엘리사) 으로 부터 기쁜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23년 5월 본당 환경사랑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수원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를 통해 방글라데시 공소주변 마을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해 주고자 우물파기 기금으로 전달 했었습니다.(까페 23년 7.21 성복동본당소식 게시판 참조)그때 전달된 기금으로 방글라데시에 우물이 완성 되었다고 합니다. 본당 환경사랑장터의 수익금은 우리 전 교우님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가능한 것이었기에… 함께 참여해 주신 교우분들과도 이 기쁨도 함께하고자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래 생태환경 분과장이 전달한 글을 그대로 올려 드립니다.
방글라데시에서 기쁜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2023년 5월 열린 본당 환경사랑장터의 수익금을 그해 7월에 방글라데시 우물파기 사업을 운영하는 '수원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에 전달하였습니다. 기후위기와 물부족으로 고통받는 가난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기부하게 된 것이지요.
그로부터 1년도 채 안된 오늘 우물파기 사업 결과가 전달되었습니다. 사진을 함께 올려드립니다. 대리석 판에 donated by ‘성복동성당 생태 환경 분과’ 라고 한글로 새겨져 있고 하단에 From Korea 2023 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이렇게 한글이 새겨진 판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