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서서~
한 아가씨가 극장 앞에서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그런데 뒤에 서 있던 뚱뚱한 남자가 슬며시 등으로 밀착해 온다
뒤를 돌아보니 남자는 어느새 원래 있던 자리로 물러나 시치미를 떼고 있었다
그녀는 불쾌했지만 꾹 참고 계속 차례를 기다렸다
그런데 뒤의 남자가 자꾸만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화가 난 아가씨가 뒤를 돌아보며 소리쳤다~~
"이봐요. 대체 왜 자꾸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거죠 ?
그러자 뚱뚱한 남자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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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서서 숨쉬고 있었소" ㅎㅎㅎㅎ
첫댓글 힘들어도 힘내어 웃어 보아요~~~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