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
6,7월 망초꽃
지천으로 피어있다
그냥 ..잡풀이었지
내 눈에 들기 전에
이름도 몰랐으니
복판은 한사코 마다하고
길섶에만 피어 있어
눈부시지도 않고
향기롭지도 않고
무엇 하나 내노라 할 게 없이
그냥 서 있는 거다
희멀겋게 뽑아 올린 줄기에
너더댓 가지 뻗고
다시 잔가지 서너 개 나뉘더니
가지마다 대여섯 작은 흰 꽃 피운다
외로운 건 참을 수 없어
무리로 무리로
종소리 듣고 타고 내린 달빛처럼
허옇게 또 허옇게
내려앉고 내려앉아
잡초마냥 민초마냥
이 강산 여기저기
이렇게도 뒤덮는다
이제
그 이름 물어물어
개망초로 알았지만
마음에 있어야 보인다고
50평생 살아 처음 보는 꽃의
눈부시지 않은 그 찬란이
알아주지 않는 그 영광이
날 이다지도 뒤흔들어 놓는다
6, 7월 개망초꽃
지천으로 피어 있다.
-박준영-
내가 잘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그것이 아니면 우린
재미 없어하고 시시해하기도 해요
이쁜 꽃에 사람들이 환호하지만
별 특별한 모양 내지 않고
묵묵히..제자리 지키는 둘꽃을 보면
분명,,자신의 몫을 아는 것 같아요
도로변 옆줄기에 가지런히 놓여있기만 했지만
그들의 배경이 있었기에
울긋불긋한 꽃들이 더욱
아름답게 보여졌다는 것을,,,
우린,,,알고 있습니다.
첫댓글 안녕 하세요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고운글 잘 보고 쉬었다 갑니다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웃으며 살아 갑시다감사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개천가에 많이 피여있지만 무슨 꽃일까?궁금했는데 개망초 라는걸 이글을 보고알게 되어기뻐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좋은글 감사히 잘읽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어제 저녁 운양동에 있는 한강공원에 나가서 야외 저녁을 먹었지요. 더위를 잊을만큼 쾌적하고 좋았어요. 산책길을 따라 아무렇게 피어난 소박한 개망초 무리가 끝없이 펼쳐있어서 아름답다고 느껐어요. 어제 따스님과 저 같은걸 보고 같은 마음을....ㅎ 오랜만에 듣는 들꽃 노래가 진한 감동의 여운을 안겨주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날~~~~♡
살~알짝 눈도장 찍고갑니다무지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드립니다 꾸벅
고맙습니다.꽃은 적어도 커도 모두 언제나 예쁘지요.노래도 언제나 마음에 평화를 줍니다.무더운 여름 오늘도 모두 행복 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꽃 이름을 안다는것 반가운 일입니다하루에 한가지씩 외워볼까 합니다더위 잘 이겨 내세요~~~
지금 이순간 그 꽃이름을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보겠습니다 개망초꽃!이름에얽힌 사연도 알려주시면 ㅡㅡㅡㅡㅡ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이름에 개자가 붙었지만 예쁜꽃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글
좋은글 좋은노래 즐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따스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늘 고생이 많으시네요.좋은 글 잘 읽고 음악도 잘 들었어요.🎵🎶.감사합니다.모쪼록 건강하게 마음은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가득한 즐거운 시간되세요
후밀리따스님!개망초와 같은 민초 함께 함에 힘이 있고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존 글에 감사합니다!!!
후밀리 따스언니반갑습니다오랜만에 찾아뵙네요요즘 열대야로 고생이 많으시지요개망초꽃 정월 보름날 소원 풀이 하던 생각이 나네요열두살 까지 한다는 거 같죠? ㅎ부산은 다르겠죠?나이순대로 마디를 묶고 불에 태워 위로아래로 흔들면서 소원을 빌지요남자애들은 쥐불놀이 하고요 ㅎ그때 그시절이 생각나네요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특히 여름감기 조심하시고요오늘도 행복하고 시원한밤 보내세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주신분게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고맙습니다...
첫댓글 안녕 하세요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고운글 잘 보고 쉬었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웃으며 살아 갑시다
감사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개천가에 많이 피여있지만 무슨 꽃일까?
궁금했는데 개망초 라는걸 이글을 보고
알게 되어기뻐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좋은글 감사히 잘읽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어제 저녁 운양동에 있는 한강공원에 나가서 야외 저녁을 먹었지요. 더위를 잊을만큼 쾌적하고 좋았어요. 산책길을 따라 아무렇게 피어난 소박한 개망초 무리가 끝없이 펼쳐있어서 아름답다고 느껐어요. 어제 따스님과 저 같은걸 보고 같은 마음을....ㅎ 오랜만에 듣는 들꽃 노래가 진한 감동의 여운을 안겨주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진날~~~~♡
살~알짝 눈도장 찍고갑니다
무지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드립니다 꾸벅
고맙습니다.
꽃은 적어도 커도 모두 언제나 예쁘지요.
노래도 언제나 마음에 평화를 줍니다.
무더운 여름 오늘도 모두 행복 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꽃 이름을 안다는것 반가운 일입니다
하루에 한가지씩 외워볼까 합니다
더위 잘 이겨 내세요~~~
지금 이순간 그 꽃이름을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보겠습니다 개망초꽃!
이름에얽힌 사연도 알려주시면 ㅡㅡㅡㅡㅡ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름에 개자가 붙었지만 예쁜꽃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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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따스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늘 고생이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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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모쪼록 건강하게 마음은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가득한 즐거운 시간되세요
후밀리따스님!
개망초와 같은 민초 함께 함에 힘이 있고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존 글에 감사합니다!!!
후밀리 따스언니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요즘 열대야로 고생이 많으시지요
개망초꽃 정월 보름날 소원 풀이 하던 생각이 나네요
열두살 까지 한다는 거 같죠? ㅎ부산은 다르겠죠?
나이순대로 마디를 묶고 불에 태워 위로아래로 흔들면서 소원을 빌지요
남자애들은 쥐불놀이 하고요 ㅎ
그때 그시절이 생각나네요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특히 여름감기 조심하시고요
오늘도 행복하고 시원한밤 보내세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주신분게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