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전령 9월

[몽케양]

가을에 전령 9월


하늘 높이 뭉게구름 손잡고
날아오르는 고추잠자리
바람이 불러주는 휘파람 소리에
두리둥실 춤을 추고

해지는 들녘
어스름이 붉게 물든 노을 빛에
아쉬움 가득 담은 8월의 태양은
서서히 긴 그림자 속에 눕는다.

풀숲에
작은 벌레 떠나는 자리에서
슬픈 이별을 노래하며

서서히 찾아드는
가을에 전령 9월은
나의 마음 가득한 곳에
바람 부는 저녁 숲이 되어 간다.

들 꽃잎 시든 자리에
작은 꽃씨
이별에 눈물 흙에 묻으며
기다림의 자리에 길게 눕고
달빛 가득한 자리에
따스한 가을 빛 되어
별빛 포근한 사랑에 품이 되어 준다.

글 /이세종

여름동안 귀한 비가

9월이 되면서

자주 내리네요

즐거워진 마음따라

비을 맞고 거리을 쏘다녀 보고 싶지만

누군가는 그런 마음 이해 못하고

실성끼가 있다고 하겠죠

가을 노래 모음

[전태식]

몽케님 오랜만에인사드림니다
좋은글과 감미로운 음악
잘들어읍니다 행밤되셔유
몽아지매님

[몽케양]

좋은 아침입니다

비가 더 많이 내릴거란 예보가
있네요
우산을 챙겨 집을 나서긴 했는데
동녁 하늘을보니
구름사이로 들락거리는 햇님이
마니 반갑네요
전태식님 뵙는거처럼요
편안하셨죠

[누룽지]

맑은 하늘아래 활짝핀
백일홍 코스모스 사이를
잠자리때 노닐고
넓은 들녁은 조금씩
황금빛으로 변해가는군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편하신밤 되시길..

[몽케양]

누룽지님 반갑습니다

가을은
보는것도 느끼는것도
한폭의 시같아요

느낌있는 방문글 고맙습니다
자주 뵈요
해피 하루빕니다

[라온제나.]

비 맞고
쏘다니지 않고
바루 들어와
잠드셨겠지요
많이 피곤 하셨을낀데
제나도 잠시 쉬었다
들린다는게 잠이 폭 들어
빗소리에 깨어나
들렸다 간답니다
꿀몽하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몽케양]

어찌나 졸았던지요
어떻게 햇지 싶어 아침에
와보니 ㅎㅎ
그래도 좋은 글
싹둑 짤라먹는 망극함은 없어
가슴 쓸어 놓았답니다

제나님 하루길은
일단 주머니을 가득 채우세요

[라온제나.]

출근 했쥬 ?
이제 주머니
가득 못 채워요
그래도 한잔 사줄낀께네 ㅎ

[김석화]

안녕 하세요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고운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몽케양]

좋은 아침입니다

언제나 좋은 향기로
함께 감사드립니다
행운이 함께 하세요

[모니]

저 좀 부르지 그러셨어요.
비를 맞고 쏘다니는건 혼자는 쫌 그렇지안 둘이면 즐거움이 배가 될텐데...
사실 저도 요즘 살맛나서 즐거움이 넘치거든요^^ ㅎ

[몽케양]

가을 냄세 물씬나는
좋은 아침입니다

모니님 방가워라
잘지내고 계셨죠

세월이 약이란말 확실하네요
비그친 뒤 아침 공기
보약중 보약같네요
얼릉 창문열고 코 벌른거려봐요

ㅎㅎ
담에 함께 비맞는 뮤지켤
맹글어 봅시다
너무나 졸아서 쓰다
접은것 같아요
어젯밤 내일기속 메일은요

[모니]

이제 보약 먹으러구요.
비맞은 뮤지컬!...생각만으로도 재미날듯.
행복한 오늘 보내요.
후속편 완전기대기대..

[항해사]

밤새 하나님께서 피아노를 치시며
많은 눈물을 흘리시네요.

이제 무더움도 점점 물러나고
선선한 가을과 교대하겠지요.

늘 감사해요.
자리를 지키시고 기쁨을 주심에~~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낚시광]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광땅]

좋은글 감사히 잘읽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시골 cppks]

좋은글 감사합니다
늘 강건하세요

[다 잘될꺼야]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swallow 0310]

맑은 하늘을 보며 감사함으로 기분 좋은 아침을 열어갑니다.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모두들 행복하세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가시는곳마다 행복하십시오!

[방긋햇님]

가을이 오고있나봐여
한치에 오차도 없이 오고가는 계절
바람도 선선하구
지기님도 가을노래 담고ㅎㅎ
굿모닝 ㅎㅎ
한결같은마음 감사합니다
가을을 기다리며
오늘도 홧팅해요
사랑합니다ㅎㅎ

[허성희]

감사합니다
향기나는글

행복한 오늘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스타트]

나팔꽃이 7개나 피었네요.비가 온뒤라 하늘도
참 맑내요.즐거운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홍섭]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chssha]

몽케양 가을초입인대도
밤비가그치니 햇살이따가워요 아직도가을은저멀리잇는가?요즘날씨못말리니까요즐건하루될랍니다
손뼉처주세요~그럼안녕히!

[윤영식]

안녕하세요.
9월의 하늘을, 자연을 맘껏 즐기셨나요.
따스님 글을 보면서 어린시절 비를 맞고 가을 들판을 뛰어 놀던 추억이 떠오르네요.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학림]

몽케양님!
가을에 전령 9월 화창하며 화사한 화요일
함께함에 반갑습니다.
8월과 9월 구분도 확실하지만 여름과 가을 공기에서
느끼는 바 색다름 공감합니다.
비가 내린 후의 하늘 맑고 푸르름에 가벼운 흰구름
바람에 날리는 하늘 바라보며 자연이 주는 오묘한 진리
가을에 전령 9월 선선한 바람에 기분도 유쾌해 마음이 앞서는
출행 이젠 어디서나 울 향기님 반기며 손짓하는
가을바람 향기와 자연의 유혹에 좋은 유람의 가을 맞기에
한결 기분 들뜨는구료^^
울 향기님들과 맘씨 고운 몽케양님 가을의 전령
9월이 안내하는 곳 그냥 발걸음 옮기며 환상의 가을,
낭만의 가을, 결실의 가을, 사색의 가을 취향대로 즐기는
9월 맹글어 가자구요.!!!

[터앞몰랑]

감사합니다.

[너브내7410]

좋은글 감사 합니다

[얼씨구7]

좋은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