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후밀리따스]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그대여 살다가 힘이 들고 마음이 허허로울 때

작고 좁은 내 어깨지만 그대 위해 내 놓을게요. 

잠시 그 어꺠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그대여 그대의 등위에 짊어진

짐을 다 덜어 줄 수는 없지만 

같이 그 길을 동행하며 말벗이라도 되어 줄 수 있게

그대 뒤를 총총거리며 걷는 그림자 되겠습니다.

       

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보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하나 나눈다면

그대여 그것만으로도 참 좋은 벗이지 않습니까? 

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 인연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왠지

서로가 낯이 익기도 하고 낯이 설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람같이 살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더 남았겠습니까? 

인생의 해는 중천을 지나 서쪽으로 더 많이 기울고 있는데

무엇을 욕심내며, 무엇을 탓하겠습니까?

       

그냥 주어진 인연 만들어진 삶의 테두리에서

가끔 밤하늘의 별을 보며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따뜻한 마음 하나 간직하면 족한 삶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 우리네 삶이고

그렇게 물처럼 유유히 흐르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 나며 서로 등지고 살 일이 왜 있습니까? 

바람처럼 살다 가야지요. 구름처럼 떠돌다 가야지요.

-좋은 글 중에서 -

점차 가까이 다가오는

겨울의 냉기 속에서

나이 들어감의 아쉬움들이

아름다운 사람들을 가슴으로 만나게 한다.

멀리 있어도 기쁨이 되는 사람

잠깐 만나도 오래 오래 기억되는 사람

늘 삶의 향기가 마르지 않는 사람

님을 향해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

한해 잘 살았노라고

도닥거리고픈 이 순간에

제일 기억하는 것이

올 한해 함께 동행했던 얼굴들이

하나 둘,,손꼽아지면서

마음안에 뜨거움이 차 오르는 것을 느껴본다

그대가 있어 웃을 수 있었고

사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라온제나.]

향기로운
글로 만난 고운인연
잠깐의 만남이였지만
늘 따뜻한 향기가 마르지
않는 우리
우리는 사랑의 끈으로
꽁꽁 묶여있지말입니다
그대 다시 볼날이
가까워지고 있슴이
행복한 기다림이랍니다
그날까지 아프지 말아요
사랑합니다 후밀리따스아우님

[미소를보내며]

감사히 읽고갑니다 ~.

[하남c]

감사합니다
행복가득한즐거운 수요일 되십시요

[광땅]

좋은글 감사히 잘읽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고종철]

좋은 글 좋은 음악 잘 읽고 잘 듣고 갑니다

[1호랑이아저씨]

모처럼좋은글과음악에도취해보았네요
감사드리며즐겁고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기바람니다~~♡

[시골 cppks]

좋은글 감사합니다

[모니]

오랜만에 듣는 감미로운 노래가 가슴을 적시는 아침입니다.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맞나봐요.
돌아보면 허무뿐인 삶인데 실상 그 일상은 얼마나 많은 희노애락을 품고 있는지 때론 질식할거같았거든요. 꿈과 소중한것들을 지켜내는 그런 연말을 그려봅니다. 오늘 겁나게 추워진 날씨여요. 따스님 감기조심하시구요....

[낚시광]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드보라0785]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말씀 감사합니다.

[방긋햇님]

굿모닝 지기님
무척 춥네여
이제부터 겨울 동자님
출근하나보네여
아자아자 추위도 이기면서
하루시작해요 ㅎㅎ

[정동진]

마음의여유를갖고 자나온
뒤안길을바라보는12월
이제한해를 마무리짓는
뒤안길을발라봅니다.

이루지못한아쉬움
성취한만족감~~

마무리의끝자락을
잘정리하는 한해되기를...

후밀리따스님~~
행복한마무리
즐거운12월되시길요~^^

[윤영식]

안녕하세요.따스님
날씨가 매우 춥네요.
이렇게 추운 겨울 날에 서로 마음을 나누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움 좋지요.

따뜻한 사랑으로 베풀고 이해하고 마음속에 추위를 조금이나마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사랑에 감사하네요.
건강한 날 되세요. 따스님

[문 천]

감사합니다 .

[꽃준솔]

후밀리따스님 방가방가요.
좋은 글에 머물다가 감사의 마음
전하고 갑니다.
어느덧 12월이 되었습니다.
가을은 가고 겨울이 와서 본격적인
겨울 날씨를 보이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로
가득 채우는 12월 보내세요.

[스타트]

향기 있는 좋은글이 있어 올해도 뜻깊은
한해가 되어진것 같습니다.그동안 감명 깊은 많은
글을 올려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항시 잊지 않고 있겠습니다.기억 하겠습니다.~~~

[학림]

후밀리따스님!
향기함께 나눌 수 있는 아침 함께라서 행복하며 멋진 인생열차
동승에 기쁨이요 축복이라 생각하니 웃음 가득피는 아침 시작입니다.
친구를 생각케하는 계절 이렇게 차가워지며 따스한 차로
마음 나누며, 맘 편히 순대국에 지나온 여정 서로 친밀감있게
오가는 대화의 장 펼치는 곳으로 친구가 그리운 게절입니다.
좋은 글 함께해 감사하며 고맙습니다.
울 향기전도사님과 따스님 멋진하루 매력의시간되세요.
오늘은 나들이하기 좋은 겨울 날씨이군요.
매우 춥지도 않고 미세먼지도 울 생활하는데 큰 지장 없는
예보에 기분 좋고 활기 넘치시는 생활 물의 흐름 같이
우리에게 멋진 지혜주시는 수요 5일 아름답게 펼치시길
빕니다!!

[다 잘될꺼야]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소서~~~~~~

[석도령]

깊은글에 쉬어갑니다~~~^^*

[스프링스 할렐루야]

좋은글 감사합니다.

[내마음 향기]

우연이던 벗으로 만난 인연이던 아름다운 착각속의 숲에서 만난 필연이던
비겨가지 못한채 마주친 스스로 공감한 자리가 위로하고 싶어서
재물이 있고없고 살다보면 움터는 사랑을 모르고 지나갈까 순간의 인연으로 사랑을 만들어가고
외로움도 내가 만들고 그리움도 내가 만들어다면 서로마주잡은 손 놓지말고 끝까지
느긋하게 여우롭게 같은 마음으로 미소로 손잡고 살아가면 어떨까 해봅니다
따지지말고 긍정으로 웃어보세요 그러면 행복이 온담니다

[그느리골]

벗이 그리워지는 쌀쌀한 초겨울,그리움과 지나온 삶들이 글 속에 녹아 있기에
더욱 글의 진미를 느낄 수 있군요 고맙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꽃구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섭]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너브내7410]

좋은글 감사 합니다

[터앞몰랑]

어짜피 홀로 될 수밖에 없는 인생길에 그리움은 슬픔입니다. 두고 떠날 수 밖에 없는 내세월을 벗할 수 밖에~

[칠남매]

오랜만에 인사드림니다

[얼씨구7]

좋은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