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의 산내암자 중 하나인 운부암을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녀왔다.
지하철 1호선 종점인 안심역 4번 출구 - 808/814/818/급행 5번 버스로 하양시외버스터미널 정류소 하차(약 30분) - 와촌1번으로 환승 - 은해사 버스 정류장(종점, 약 30분) - 운부암(약 4km, 도보 1시간 30분).
와촌1번 오전 하양 출발 운행시간표 - 06:35/07:50(애련 경유), 08:20, 09:20, 10:20, 11:20, 12:20 출발이고, 은해사 도착하면 하양으로 오는 버스 시간 알아 둘 것.
하류의 마을과 농경지, 하천, 도로 등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인 사방댐
신일지
승용차 두 대가 교행할 수 있을 정도로 넓고 경사가 완만해 걷기에 편한 운부암 가는 길
운부암 도착
운부암 보화루
보화루 안에는 이런 차 한잔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금동보살좌상이 봉안된 원통전
신라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명당이라고 지팡이를 꽂은 곳에 싹을 틔웠다는 원통전 뒤 수령 1350년이 훌쩍 넘은 느티나무. 나무 밑둥치가 절반은 없고 그것도 속이 파이고 거죽만 남은 채 잎이 무성하게 살아가는 것이 신기하다.
은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