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에 대한 예화 모음
▣ 용서
결혼한 지 얼마되지 않은 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직장에서 돌아 와서는 아내가 써놓은 쪽지를 발견했다.「사랑하는 남편에게 저는 죄악에 빠져 있습니다. 저는 더 이상 당신의 아내란 말을 들을 가치가 없습니다. 이제 떠납 니다. 저를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이 편지를 일고 난 젊은이는 이리 저리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남편은 아내가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렸다. 마침내 길가에서 아내를 찾았지만 아미 그는 싸늘한 시체였다. 그는 「오 나의 사랑하는이여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었는지 알기만 했어도 절대로 죄에 빠지지 않았을텐데」하고 부르짖으며 그 부인을 위해 훌륭한 장례식을 치러 주었다. 부인을 묻고 나서 그는 무덤 위에 〈용서〉라는 말을 써 무덤위를 덮었다.
▣ 일가 3대 5명 익사(一家三代五名溺死)
1978년 1월 18일 오후 3시쯤 충남 서산군 음암면 상흥리 앞 상흥 저수지에서 마을 원 기성씨(35)의 장남 도연군이 살얼음이 있는 저수지에서 동네 아이들과 얼음을 타다가 얼음이 깨지는 바람에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동네 아이들이 보고 200미터 되는 가족에게 알리자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아버지 원씨와 어머니 이 혜자 할아버지 원 동환씨 할머니(김 伊粉) 등이 어린이를 구하려다 모두 익사하고 말았다. 이는 자식을 사랑하는 열도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가지
하루는 하나님께서 천사에게 세상에 내려가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가져 오라고 명령했다. 천사가 세상을 두루 다니면서 아름다운 것 중에서 세 가지를 택했다. 그 세 가지란 꽃과 티없이 웃는 어린이의 웃음과 어머니의 사랑이었다. 천사가 세 가지 아름다운 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아름다운 꽃은 시들어 버리고 어린이의 순진한 웃음은 자라서 탐욕과 이기가 꽉 들어찬 웃음으로 변모되었다. 그래서 천사는 이들은 중도에서 버리고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어머니의 사랑만 가지고 하나님께로 갔다. 그것을 받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가장 아름답고 귀한 것은 어머님의 사랑이라고 결정내리셨다는 것이다.
▣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이런 얘기가 있다. 어떤 가정 주부 두 사람이 영화 감상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영화에 나오는 한 가정을 보니 화려한 문화주택에 으리으리하게 꾸며진 가구 그리고 늠름하게 잘 생긴 남편과 후리후리한 몸매의 아내가 알뜰살뜰 아기자기하게 사는 것이다. 이런 영화를 볼 때 이 부인네들은 매혹적인 선망을 금할 길이 없으며 무엇인가 마음 한 구석에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영화관을 빠져 나왔다. 그래서 저들은 한결같이 둘다 팔자 타령을 하면서 나오다가 그 중에 한 부인이 침묵을 깨치고 말했다. 에이 빌어먹을 것 언제나 우리는 영화에서 나오는 가정처럼 살아 보지 또한 부인이 대꾸하기를 "흥 말도 마시오. 여자를 남편인지 사낸지를 잘 만나야 하는 것인데 당신이나 나나 멋있게 잘 살기는 다 틀렸시다." 이렇게 남편 타령 팔자 타령을 늘어 놓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 밤 남편이 직장에서 퇴근하여 돌아왔다. 그러나 부인은 그날 따라 남편이 어찌나 못 생겼는지 찌프린 눈, 개발같은 코, 한쪽으로 기뚱하는 입하며 손발 생긴 것 옷 입은 태도 어쩌면 그렇게도 못 생겼는지 보기도 싫었다. 그래서 벗어준 윗저고리를 받아서 걸면서 "여보, 당신은 어쩌면 그렇게 못 생겼어요. 영화에 나오는 남자처럼 좀 멋있게 생기지도 못하고, 돈도 못 벌고 우리는 잘 살아보기는 다 틀렸지. 아이고 원통하고 절통해." 그러고 있으니 듣고 있던 남편이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었겠는가? 자신 만만한 어조로 대답하기를 "여보 우리라고 항상 못 살겠어요? 다만 시간 문제 뿐이지, 나도 이제 영화에 나오는 남자처럼 멋있게 살 때가 있을 것이니 기대하시라." "여보 정말 그럴 자신이 있어요." "암 자신 있고 말고. 그러나 그렇게 되면 문제가 좀 달라질 것이다." "뭐가요" "그렇지 않겠소, 만일 이 다음 그렇게 잘 살게 되고 좋은 집 좋은 가구 쓰면서 멋있게 살려면 당신처럼 못 생긴 여자를 데리고 살아가겠소. 나는 그때는 부득이 다른 여자를 데리고 살게 될걸." 그랬더니 그만 당황해진 아내는 "여보, 이제 다시는 당신보고 못나고 못산다는 말하지 않을테니 이대로 살지라고 좋으니 서로 사랑만 하고 삽시다." 했다 한다.
▣ 그는 나를 위해 죽으시다.
미국 남북 전쟁 때 한 동네에서 제비를 뽑아서 군인을 열명 징병하는데 하필이면 노 부모님이 계시고 아내와 자식들이 있는 그 사람이 아니면 그 집 식구가 살아가기 어려운 그런 형편에 있는 사람이 제비에 뽑혔다. 그래서 이 청년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슬퍼하고 있는데 그 가련한 입장을 보고 부모님도 안 계시고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홀몸인 청년이 자기가 대신 징병나가겠다고 했다. 그래서 노부모님과 처자가 있는 그 청년은 다행히 군인을 안가게 되었다. 그 청년은 자기는 군대에 안갔지만 자기 대신에 간 그 청년이 무사한가하고 늘 신문을 보고 뉴스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런데 한번은 그 청년이 있는 부대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얼마쯤 있다가 그 전투에서 전사한 전사자들의 명단을 공개했는데 보니까 자기 대신 군대에 나간 그 청년이 그만 전사하고 말았다. 그는 그만 가슴이 철렁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일선에 달려가 그 청년의 시체를 안고 울다가 무덤을 해서 잘 모시고 그 비석에다 〈그는 나를 위해 죽으시다〉하고 써서 세웠다고 한다.
▣ 1년 내내 사랑에 대한 설교
어떤 목사님이 일년 내내 하는 설교는 순전히 예수 사랑에 대한 설교만 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교인들이 진저리가 났다. 그러나 목사님은 이렇게 일년 내내 사랑 설교만 했으니 이들이 얼마나 사랑을 실천하고 사는가 하고 시험해 보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늦게 목사님은 사모님 앞에 미리 예비해 두었던 보따리 하나를 꺼내더니 그 속에서 거지 누더기 옷 두벌을 꺼내 가지고 하나는 목사님이 입고 또 한 벌은 사모님에게 입으라고 해서 거지 내외의 행각을 했다. 그래가지고 어느 장로님댁으로 갔다. 초인종을 눌렀더니 성탄준비를 하느라고 장로 부인의 떡을 만들고 음식을 장만하다가 나와 보니 거지들이 왔다. "예, 이 불쌍한 사람들을 밥 한술만 주시기 바라옵니다." 했더니만 장로 부인이 하는 말이 "얘이 재수 옴 붙었구나." 하고는 문을 꽝닫고 들어가더니 소식이 없다. 그때 목사님 내외는 너무나 기가 막혀 이럴 수가 있느냐하고 한탄했다. 이번에는 권사님 댁으로 발을 옮겼다. 그러나 이 집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구걸했었지만 여기서도 "여보시오. 구걸을 해도 좀 염치가 있게 하구려." 하더니 한 수 더 떠밀어 내치기까지 했다. 목사님은 실망하고 "여보 갑시다." 하고 돌아오는 길에 지난 주일에 등록한 교인이 생각났다. 그래 이 집이나 마지막으로 들어가자 하고 노크를 했더니 문을 열어 보고선 "아이고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어요. 이리 들어오세요." 하더니만 음식을 차리러 갔다. 그때 목사님은 "여보 됐습니다."하고 도망쳐 오고야 말았다. 그리고 그 다음 주일날 설교를 하시면서 "여러분 내가 1년 내내 성도의 사랑에 대하여 설교했는데, 장로님, 크리스마스 이브에 찾아간 거지 내외가 누군지 압니까? 바로 나와 아내였습니다. 권사님, 뭐가 어째요? 저는 오늘 사표 내겠습니다." 하고 목사님은 그 교회를 떠났다고 하는 얘기가 있다.
▣ 아들죽인 살인자를 차들로 삼음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 두 모자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1966년 9월 8일 밤. 아들 박 태원군이 직장인 성보당 금 은방에서 숙직을 하다가 강도의 총에 맞아 죽고 말았다. 3대 독자인 아들을 잃은 어머니는 어떠했겠는가? 그러나 임 애근 여사는 체포된 범인 홍 복의를 교도소로 찾아가 회개시키고 죽은 아들 대신 친 아들로 삼았다 한다. 이는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 내가 예수를 사랑합니다.
런던에서 어느 날 작은 소녀 하나가 위대한 영국의 설교가인 막거이 피얼스에게 와서 생각에 잠기어 그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피얼스씨 저는 예수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저는 예수를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를 사랑하는 비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물으니까 그 때 이 설교가는 열심있는 그 눈을 내려다 보면서 "소녀야, 오늘 집으로 가면서 스스로 예수는 나를 사랑하신다. 예수는 나를 사랑하신다고 말해 보아라. 그러면 다음 주일에 와서 〈내가 예수를 사랑합니다〉라고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서 보냈다. 그 다음 주일 이 작은 소녀는 다시 그에게 왔다. 행복스러운 눈과 밝은 얼굴로 그녀는 "오 피얼스씨 저는 예수를 사랑합니다. 저는 예수를 사랑합니다. 저는 지난 주일 집으로 가면서 혼자서 예수는 나를 사랑하신다고 거듭거듭 말했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사랑에 대하여 생각하고 어떻게 그가 내 대신 십자가를 지셨는가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저의 차거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고 이제는 예수의 사랑이 충만합니다" 라고 했단다.
▣ 배고프니까 남편도 자식도
옛날 자유당 정권 때에 김 상돈 국회의원이 있었다. 그런데 그의 부인이 교회 권사인데 한 번은 이런 간증을 했다. 남편이 국회의원을 지낼 때인 6·25 사변을 당했을 때 피난을 갈려다가 미처 못가고 집에 숨어 있었는데 남편은 천정에 숨었다. 총소리가 뜸해지자 권사님이 살금살금 내려와서 먹다 남은 찰밥이 있어서 열심히 먹었다. 한참 먹다 보니까 남편 생각이 나고 자식 생각이 나더란다. 배가 고프니까 다 소용이 없다고 하셨다. 남편의 사랑도 자식의 사랑도 생각나지 않았다고 한다.
▣ 나이팅게일의 사랑
나이팅게일 여사는 자기 고향을 떠나서 저 멀리 싸움터 크레미아 전쟁터까지 친히 가서 여러 군인들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그들을 도와주기를 힘썼다. 이는 사랑의 정신에서 일어 난 것이다. 이와 같은 사랑의 봉사로 인하여 적십자사 운동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게 되었다.
▣ 교회 부흥의 비결
서울에서 개척한 지 3년만에 300명이 모이고 70구역을 돌파하신 성결교회 목사님의 부흥담을 여기게 적어 본다. 그것을 실천한 행동 강령은 세 가지로 말을 한다.
첫째는 이웃집에 초상이 났다고 하면 제일 먼저 구역에서 찾아가서 조의를 표하고 품값을 받지 않고 입관을 해주시고 그 어려움을 자기 일처럼 사랑으로 돌 보아주고 하니 그 가운데 감동을 받고 교회에 나오는데 처음에는 교회를 예수 믿으려 나오지 않고 고마워서 나왔단다. 그러다가 교회 사랑에 사로 잡혀서 크리스찬이 됐다.
둘째는 이웃 어느 집에 병난 사람이 없는가 구역에서 살펴보다가 병난사람만 있다면 구역에 쫓아가서 위로하고 병자를 위하여 사랑을 베풀고 기도해 주면 감동을 받고 교회 나와서 예수 믿고 병 고침 받고 나왔다.
셋째로 이웃에 사업에 실패하여 절망 가운데 있다는 소식만 들으면 쫓아가서 전도한단다. 사랑이란 약해질 때는 누구나 다 무엇을 의지 할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꼭 이렇게만 하면 다 성도들에게 걸려서 교회 나와서 크리스찬이 된다. 사랑의 줄에 끌려오는 것이다.
▣ 사병과 함께
월와 구천이 오 나라를 치러 갔을 때 어느 사람이 진중의 왕에게 한 명의 좋은 술을 진상한 일이 있었다. 왕은 그 술을 자기 혼자 마시지 않고 흐르는 냇물 위에 부어 가지고 일반 강졸 들이 하류에서 그것을 마시게 했습니다. 한 병의 술은 흐르는 물위에 부으니 물론 술맛이 있을 리 없었습니다. 그러나 왕의 그 고마운 뜻을 받자 장졸의 사기는 다섯 배가 더 나아졌습니다. 그 뒤 또 한 자루의 볶음밥을 바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월왕은 그것을 여러 군사에게 조금씩 나누어주었습니다. 물론 목구멍까지 가기 전에 그만 맛이 없어질 만큼 조금씩이었으나 전세의 성해 짐은 십 배나 더해졌다고 합니다. 왕이 사졸을 호궤하고 고락을 같이 하는 마음에서 감격한 것입니다.
▣ 가난한 이웃
서울에 억대의 부자가 예수를 믿게 된 다음 성경 말씀대로 살려고 결심했습니다. 겨울밤에 온 천지는 눈으로 덮였는데 그는 조용히 서재에 앉아서 성경 누가복음 14장 12절을 읽었습니다. 잔치를 배설하거든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저는 자들과 소경들을 청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사람은 과거에는 거창한 잔치를 베풀어서 사회의 명사들과 높은 지위의 사람들과 부자들을 청했던 과거를 부끄럽게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문밖에서 떠는 거지와 남의 손에 끌려서 힘없이 다니는 소경과 목발을 집고 비틀거리는 사람들을 생각해 볼 때 그는 주여 용기를 주셔서 실천하게 하소서. 기도하고 부인과 상의한 다음 착수했습니다. 우선 초청장을 박아서 그 동네 오래 사는 사람을 일당을 주어 사서 초청장을 돌리게 했습니다. 이 초청장을 받은 가난한 소경 병신 이런 사람이 많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멀어서 오기 힘든 사람들은 자가용을 보내 오게 했습니다. 넓은 홀에 손님이 가득했습니다. 이름을 아는 분은 한 분도 없었습니다. 풍성한 음식 냄새와 불고기 냄새는 참으로 구미를 당기게 했습니다. 이 주인은 여러분 이렇게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잡수기 전에 잠깐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잡수시게 했습니다. 가난한 자, 실업자 날 때부터 소경인 사람 양다리를 6.25때 잃은 상의용사들 모두가 감격했습니다. 그들은 정신 없이 먹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즐거운 담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웃의 뜨거운 사랑에 감격했습니다. 인생의 살아갈 새 힘을 얻었습니다. 뜨거운 감격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기독교는 이웃과 함께 합시다.
▣ 흐뭇한 인정
연말이 되면 구세군에서 벌리는 자선 냄비 종소리부터 시작하여 각계 각 층에서 불우이웃 돕기 운동을 벌린다. 금년(1978년) 며칠 전 라디오에서 불우이웃 돕기 모금 실황 중계를 들었다. 일반적으로 옷 잘 입고 돈 좀 있어 보이는 사람들에겐 대부분 외면을 당하고 신문팔이 껌팔이 구두닦이 등 오히려 도움을 받아야 될 불우한 사람들이 많은 호응을 하고 있다고 한다. 두 다리가 불구이면서도 삶의 의지를 버리지 않고 휠체어를 타고 신문을 팔아 꿋꿋하게 살아가는 어느 분이 신문 판돈 4천 원을 들고 직접 휠체어를 타고 찾아와서 정성어린 성금을 해 주었단다. 그리고 60세 이상 된 할머님들이 신문을 팔아 그 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다는 뜨거운 소식이 들어 왔다.
▣ 욕망이 없는 어린애
어떤 부부가 애를 낳지 못하여 상심하다가 갓난아기를 양자로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이 애는 우유를 먹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양부모는 어떻게 하든지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려고 애를 썼지만 도무지 우유를 먹지 않기 때문에 손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먹을 생각이 없는 아기는 죽고 말았습니다. 욕망이 없는 어린애는 죽는다는 이야기도 되오나 그 어린애는 어머님의 사랑을 요구한 것이다.
▣ 돕는 운동
일본에서 실지 있었던 일을 기록해 본다. 독실하기로 알려진 신자 한 분이 목사님을 찾아 왔다. 얼마 전 고혈압으로 남편을 잃고 애들 셋을 데리고 슬픔의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부인이었다. 목사님도 한두 번 그 집을 찾아간 일이 있었다. 남편이 혼자서 돌보든 식료품 상점을 부인 혼자서 해 나가기란 너무나 힘겨웠다. 애들도 하나 둘 학교를 그만 두고 어머니 일을 도왔다. 그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루하루 살림은 어려워만 갔다. <목사님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울먹이는 자매 님을 목사님은 위로의 말과 기도를 해 주는 이외에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세상은 허무하다는 것, 믿을 것은 그리스도뿐이라는 것, 지상 생활은 순간적이라는 것, 차근차근 타이르듯 목사님은 위로했다. 헤어질 때 돈을 좀 넣는 봉투를 주려고 할 때 부인은 당황하면서 <목사님 이러시면 다음 찾아올 때 찾아올 수가 없게 됩니다> 하며 사양했다. 애들을 생각하셔서 받으셔야 합니다. 하며 목사님은 봉투를 겉옷 주머니에 넣어 주었다. 그 후 그 부인은 찾아오지도 않았고 주일 예배도 나오지 않았다. 애들도 하나 둘 얼굴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어느 날 목사님은 거리에서 우연히 그 부인을 만났다. 의외로 그 표정은 밝았고 작업복 차림에 동작도 밝았다. 부인의 생활을 계속 걱정해 온 목사님은 부인과 함께 부근 다방으로 들어갔다. 부인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세상 떠난 남편은 부인을 너무도 아끼고 소중히 여겼다. 특히 부인이 교회 일을 돌보는 것을 마치 자기 일처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가게 일은 일체 혼자 맡아 했고 부인은 거들지도 못하게 했다는 것이다. 졸지에 남편이 돌아가니 그 이튿날부터 부인은 암담했다. 어찌 할 바를 모르고 갈팡질팡하는 사이에 살림은 기우러 지기 시작했다. 그때 목사님을 찾아갔다. 그러나 한두 번 목사님으로부터 돈 봉투를 받고 나서는 왜 그런지 찾아가는 발길이 무거워졌다. 때때로 교회에서 교우들이 찾아와 찬송과 기도를 드리고 갔다. 잠시 위로는 되었으나 실지 생활은 어려워만 갔다. 애들도 하나 둘 학교를 그만 두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 어느 날 물건을 사러 온 한 여자 손님과 우연히 이야기가 벌어졌다. 하도 동정하는 표정이어서 부인은 자기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그 이튿날 여자 손님은 대 여섯 명의 여자 손님을 데리고 와서 식료품을 적지 않게 사갔다. 하도 고마워서 부인은 값도 싸게 해 주었다. 낯선 이 부인 손님들의 수는 늘어갔다. 매일처럼 와서 물건을 사갔으며 이러 이러한 물건을 준비해 놓으면 사가겠다고 일러주기도 했다. 이 바람에 동리 사람들도 이 가게로 모여들게 되었다. 몇 달 안돼서 애들도 복교했고 일하는 애까지 두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부인은 그 고마운 손님들이 어느 단체에 속해 있으며 곤란한 사람들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음을 알았다. 그 후 부인도 그들 모임에 찾아가 보았다. 그곳이 바로 <쇼까 각 카이> 부인회였다. 이름은 아무래도 좋다. 서로 곤란할 때 실지로 도와주며 살아가는 이 모임에 이 부인은 한없는 애착을 느꼈다. 그 날도 부인은 틈을 내어 어느 혼자서 사시는 할머님 댁에 가서 청소를 해 주고 돌아오는 길이라고 했다. <목사님 사랑이란 주는 것 이라기 보다 서로 서로 도우며 함께 기쁘게 살아가는 것임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나는 교회를 떠나 이들과 행동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부인과 헤어져 교회로 돌아오는 목사님의 발걸음은 무거웠다. 그는 현재 교회가 무엇인가 결함이 있는 것같이 느꼈다. 목사님은 자기교회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각 기관을 면밀히 검토해서 시정하여 서로 서로 돕고 사랑하는 교회로 만들었다는 것이다.(강정결).
▣ 하나님 살아 계심을 알려면
옛적 일본 명치 시대에 오까야마 고아원의 원장이며 착실한 기독교인 사회 사업가 이시이 쥬-지 선생에게 하루는 어떤 소경이 찾아와서 이렇게 물었다. 저는 신앙 생활을 하고 싶은데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때 선생은 말하기를 이제부터 두 주간 동안 안마로 번 돈을 당신보다 더 불쌍한 사람에게 주어 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그 소경은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두 주간 후에 그 소경이 다시 찾아 와서 선생님 말씀대로 해본즉 하나님 계신 것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하고 만족해했다. 그때부터 그는 착실한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김희태 목사 설교에서>.
◎ 김용기 장로의 사랑 : 김용기 장로는 봉안 교회 장로요, 가나안 농군학교 교장으로도 수고하시고 있다. 김 장로는 1939년 27세의 청년으로 장로 장립식을 할 때에 식순에다가 동방 요배 거부로 일대 소동이 있어 났다. 우상은 물론 하나님 외에 어떤 것에도 절 할 수 없다. 이것이 김 장로의 신념이다. 이 장립식에 참석했던 한국인 목사의 고자질고 양주 경찰서 고등계 일본인 다다찌와 한국인 홍상혁이 찾아 와서 <어찌하여 넌 동방 요배를 거부하고 신사 참배를 거부하는가> 김 장로는 대답하기를 <난 예수교 장로요, 그리고 하나님의 계명에 우상을 만들지도 말고 절하지 말라 했으니 할 수 없소> 이 말을 듣는 그들은 김 장로에게 고문을 하였는데 그 고문도 헤아릴 수 없고 그리고 홍상혁은 김 장로를 8년 간이나 따라 다니며 못 살게 했다. 그러다가 8월 15일 해방의 기쁨을 맞이하게 되었다. 8년 간 못살게 했던 홍상혁이 김 장로를 찾아와서 항상 허리에 차고 다녔던 긴칼을 뽑아 들고 <장로님 이 칼로 저를 죽여주십시오. 그 동안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하고 사죄하는 것이다. 그러나 김 장로는 성서에 원수를 사랑하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그를 조금도 탓하지 않고 조용한 어조로 말했다.
<홍 선생님 조금도 미안해 할 것 없소. 그게 다 나라 없는 불행이 아니겠소. 그 보다 홍 선생 어서 강원도로 돌아가서 몸을 숨기시오. 잡혔다간 살아나지 못할 것이요. 그러니 이름을(변 성명) 고쳐서 강원도 깊은 산골에 들어가서 사십시오> 김 장로는 원수를 사랑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원수를 사랑하고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 막대한 돈을 희생한 부자
미국 시카고에 살던 어떤 부호에게 딸이 있었는데 이 사랑하는 딸이 병이 들어 죽게 되었다. 아무리 좋은 약을 쓰고 어떤 명의를 찾아가서 고칠려고 했으나 헛수고였다. 그런데 그 부호는 어떻게 하든지 그의 사랑하는 딸을 살리고 싶었다. 당시 세계적인 명의는 오스트리아의 로렌스박사였다. 그 부호는 즉시 로렌스박사에게 이만불을 보내어 비행기로 급히 오라고 했다. 마침내 로렌스박사의 치료는 효험이 있어서 그 딸의 건강이 회복되었다. 그런데 한 가지 알고 넘어가자 그 부호가 왜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그 딸을 고치려고 힘썼는가? 그 이유는 한 마디로 그의 딸을 사랑했기 때문인 것이다.
▣ 3대가 익사함
1978년 1월 18일 오후 3시경 충남 서산군 응암면 상흥리 앞 저수지에서 원기성의 장남 도연군이 살얼음 위에서 얼음을 타다가 그 얼음이 깨지는 바람에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되었다. 함께 얼음을 타던 어린이들이 20미터나 되는 그의 집으로 달려가 이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자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가 급히 달려 나왔다. 제일 먼저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을 건지려다가 아들과 함께 물에 빠졌고 이 광경을 바라보던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가 차례로 물 속에 빠져 익사하는 끔찍한 사고가 있었다. 무엇이 일가족 3대가 죽였는가? 바로 이 '사랑'이었다. 사랑은 죽음보다도 강하다. 사랑은 이렇게 희생이 뒤따를 때도 있다.
▣ 나는 당신을 사랑했소
미국의 어느 농촌에서 되어진 이야기 하나를 소개하려 한다. 한 젊은 청년이 밭에서 일하고 있을 때 요란한 소리를 내며 마차가 미친 듯이 달려오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마차 위에 한 젊은 여인이 새파랗게 질린 얼굴을 하고 어쩔 줄 몰라 안절부절이었다. 그런데 가까이 오는 것을 보니 다른 사람이 아니고 자기 약혼녀였다. 순간 그 청년은 단신의 힘으로 달려가서 고삐를 잡고 매달렸다. 가까스로 마차를 멈추었으나 그 청년은 중상을 입고 쓰러졌다. 창백해진 처녀가 황급히 달려와 청년의 몸을 끌어안아 일으켰다. 그러자 그 청년은 그 처녀를 보고 "나 그대를 사랑 했소"란 한 마디를 남기고 죽었다. 사랑했기 때문에 대신 죽은 것이다.
▣ 가장 지루한 여행
○○○교수가 여러해 전에 원산도에서 대천으로해서 서울로 돌아오는 여행이 있었다. 피서객들이 붐비는 때인지라 기차간은 붐비고 어지러웠다. 김교수가 가지고 있는 표는 특급 열차표였으니 자리가 마땅히 비어 있어야 하건만 어느 젊은 사람이 버티고 앉았다가 겨우 자리를 내어 주었다. 김교수의 옆 자리에는 두 살이 약간 지났을 듯한 어린 딸을 안고 젊은 부인이 앉았는데 아마도 시골에 있는 친정에 갔다 오는 모양 같았다. 콩, 마늘, 참외 같은 농작물이 든 구럭과 플라스틱 바케스에는 고추장이 들어 있어 열차가 흔들릴 때마다 그 냄새가 차안에 진동하곤 했다. 그것보다 더 김교수로 하여금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그 젊은 부인이 자꾸만 잠을 자는데 이상하게 고개를 저쪽으로 돌리지 않고 김교수가 앉아 있는 쪽으로 돌려서 김교수의 어깨에 얼굴을 의지하려드니 김교수로서는 난처하기 그지 없었다. 크지도 않은 얼굴에 광대뼈가 두드러지고 눈은 작은 데다 주근깨와 여드름이 뒤덮인 거무스레한 그 여인의 얼굴이 자꾸 자기에게로 기울어지는 그 괴로움은 정말 참을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여자는 크나 작으나 김교수에는 고민거리요 긴 여행이었다고 말하면서 이런 말로 결론을 내렸다. 내 여행이 괴로웠고 긴 시간으로 느낀 것은 내가 여인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랑이 없는 여행, 사랑이 없는 삶이란 괴로운 것이다.
▣ 대접보다 사랑
19세기 미국의 뛰어난 철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는 언젠가 어느 부잣집 만찬에 초대되어 갔는데 그 집 식탁에 산해진미는 가득히 놓여 있었으나 집 주인이 손님을 맞는 그 마음속에 아무런 사랑도 정성도 없음을 깨닫고 비록 배는 고프고 굶주린 터이었으나 그 음식에 손을 대지 않고 그냥 집으로 돌아온 일이 있었다고 한다. 대접보다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 사랑의 종류 첫째로 에로스인데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남녀간의 사랑〈정욕적 사랑〉 둘째로 휠레오인데 〈우정〉 즉 친구간의 사랑 셋째로 스톨게 〈혈육정〉 특별히 어머니의 사랑을 의미한다. 넷째로 아가페의 사랑인데 〈하나님의 사랑이다〉
▣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예술〉 이란 글에서 사랑의 특성을 다섯 가지로 말한다. 첫째로 관심을 가지는 것. 둘째로 책임을 느끼는 것. 셋째는 존중히 여기는 것. 넷째는 이해하는 것. 다섯째는 주는 것이라고 한다.
▣ 칼 발트가 그의 방대하고 유명한 저서〈교회 교리학〉을 쓰고 미국을 방문했을 때 선생님의 방대한 책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무엇이라고 하겠습니까? 라고 질문했을 때〈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신다.〉고 했다.
▣ 사랑이 없는 부자
외국에 부자 한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한달에 적어도 2천만원의 수입이 있는 사람이니까 일년에 2억이 넘습니다. 이 사람은 온몸에 다이아몬드로 장식품을 달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 부인도 다이아몬드로 치장하고 옷도 한 벌에 백만원 상당의 값진 것을 입습니다. 그런데 그분에게 결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이 그 부부에게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 이들과 친교하기를 꺼려합니다. 이들은 많은 수입을 올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비행기를 탈 때도 보통표를 사서는 1등에 앉으려고 합니다. 또한 집 근처 상점에서 얼마나 터무니없이 물건값을 깎는지 상점 점원들이 몸서리를 칩니다. 그는 아무리 부자요 온몸에 다이아몬드로 장식을 하고 살고 있을지라도 사람을 사랑할 줄 모르니 가장 불쌍한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들과 한 식탁이나 한 좌석에 앉아 있기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언제나 모든 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한 채 쓸쓸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힘을 사랑의 힘입니다.
▣ 아버지의 사랑
본 대화는 널리 알려 졌기 때문에 실화사전에는 넣지 않으려고 하다가 필자가 설교할 때 사용하니 매우 은혜가 있었다. 아버지의 재산을 훔쳐 가지고 도망갔던 불량배 아들이 그 많은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말았다. 그는 실패와 절망 가운데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결심하였다. 그런데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아버지께 가서 용서를 구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편지를 썼다. 아버지,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한 죄 많은 이 아들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아버지께 용서를 구하고 싶어서 몇 날 몇 시에 기차를 타고 우리 집 앞으로 지나갈 터인데 만일 저를 아버지께서 용서하신다면 집 앞에 있는 배나무〈어떤 분은 대추나무〉에 흰수건을 걸어 놓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가 찾아 들어가겠다고 만일 없으면 저는 그대로 영원히 지나 버리겠습니다. 드디어 약속된 날이 되었다. 그 아들은 손수건이 걸려있지 않으면 어찌하나 생각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차창 밖을 내다보면서 지나갑니다. 그런데 웬걸 그 배나무에는 때아닌 배꽃이 만발한 것처럼 수없이 많은 손수건이 걸린 것을 보고 아버지를 찾아가서 용서를 빌고 아들도 살고 아버지는 잃은 아들 하나 찾는 기쁨을 체험했습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 사랑의 결핍으로 죽어
한 여인의 변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수사관들은 그 여인의 사망 원인을 알려고 여러모로 노력했으나 밝혀 낼 수가 없었습니다. 해부를 해 보았으나 그 실마리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때 그의 어머니가 찾아 와서 사망 원인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내 딸이 왜 죽었는지 아십니까? 내 딸에게는 사랑하는 약혼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약혼한 남자가 갑자기 죽었습니다. 그때부터 내 딸이 좌절과 염려를 하더니 이지경이 된 것입니다. 내 딸은 사랑을 받지 못해서 사랑의 결핍증으로 죽은 것입니다. 사람이 그럴 수 있는가? 묻는 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고 했다.
▣ 성구와 금언
★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신 10 : 12).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 : 44).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마 22 : 37, 38). ★ 사랑하지 아니한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 : 8).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 3:16). ★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 21:17). ★ 원수를 갚지 말고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 19:18).
★ 너는 나는 나를 인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하며(아가서 8:6). ★ 부모님의 사랑은 봄날 저녁에 내리는 이슬과 같고 자녀의 사랑은 아름다운 꽃송이와 같다(스위스 교육가 페스탈로치). ★ 당신은 될 수 있는 대로 사랑의 미소를 지니고 사시오(슈바이처). ★ 사랑의 비극은 이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관심에 있다(섬이셀 모음). ★ 만일 우리가 살고 있는 그 도시에 한 사람이라도 굶어 죽는 자가 있다면 그 성에 살고 있는 모두가 살인죄를 범했다(톨스토이). ★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인 피히테는 사랑은 인간의 주성분이라고 했다. ★ 재물은 날개가 있고 위안물은 사라지며 희망은 시들지만 사랑은 늘 우리와 함께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벤허 저자 루 윌레스). ★ 영혼 없는 신체가 사람이 아니듯이 사랑이 없는 가정은 가정이 아니다(에이브리). ★ 사랑은 곧 인력이다(어거스틴). ★ 사람이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생각나는 것이 제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대상이라고 했다(힐리). ★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만 하면 우리에게는 우리 자신을 뜯어 고치는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휘징가). ★ 사랑이 없는 곳에 있는 모든 아름다운 덕은 한갓 사치이며 빈소리이고 지푸라기 가치보다 크지 못하고 오히려 거침돌이요, 가면일 뿐이다(죤 칼빈). ★ 사랑은 병들고 늙은 이 세계에 유일한 약이다(심리학자 칼 메닝거).
★ 아무에게도 악의를 품지 말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링컨). ★ 사랑은 곧 인력이다(어거스틴). ★ 나는 사랑한다. 고로 존재한다(○○○ 교수). ★ 어디서든지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다. 그러나 우리들이 서로 사랑한다면 하나님은 우리 가슴에 머문다(톨스토이). ★ 인간의 사랑이란 그림자의 사랑에 불과하다(내촌감삼). ★ 에리히 프롬이란 사람이 사랑의 5가지 조건을 말하면서 사랑의 최종적인 요소는 '자기를 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진정한 사랑은 자기의 아내나 자식에게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다 주고 또 주고서도 더 줄 것이 없는가 하고 안타까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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