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Three Sisters Creek Trail 을 산행 일정으로 우리의 고문님 외 10분의 산행을 시작 하는날 입니다.
계획은 오전 산행장소 에 도착하여 Highline Trail 을 동,서 를 통하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Quarry Lake 옆 주차장(Highline Parking Area)에 도착하여 산행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산행 후에는 오후에 시산제를 하기로 일정이 잡혀 있었습니다.
산행 시작전부터 주차장에서 작은 해프닝 이 있었습니다. 산행 출발후 앱이 문제를 일으키며 정상적인 길로 안내를 하지 못하는 관계로 우리는 이곳 저곳을 이동하고 정상적인 길을 찾고자 노력하며 산행 진행을 하였습니다. 결국 주차장 에서부터 시간을 헛되이 소모하며 산행진행 후 우여곡절 끝에 표지판을 찾고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좁은 산길을 계속해서 오르며 내려가며 걸었습니다 얼마후 우리는 적당한 장소에 도착하여 모두모여 점심을 하였습니다.
점심후 시간 지체로 인하여 더 이상 산행진행을 하지 못하고 시산제 를 하기 위하여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하산 하기 시작하였습니다.하산하며 우리는 동쪽 Highline Trail 로 올라 왔지만 하산 할때는 서쪽 Highline Trail 로 하산 하였습니다.
주차장 에 도착직후 짧은 사진 촬영을 마치고 시산제를 하기 위한 Selter 로 출발하여 그곳에 도착 후 각자 산우님들이 여러가지 음식을 준비해오신 재료들을 모아 공들여 만든후 맞있게 먹었습니다.
식사후 시산제 행사 를 홍 장로님의 주도하에 예배와 CHC 의 총칙, 그외 다수의 의견등을 설명하고 앞의로의 운영방식 등 전반에 걸쳐 잘 준비되고 핵심적인 여러부분 들을 조합하여 짧은 시간 이었지만 심도있고,깊이있는 설명으로 마무리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 과 도움을 가져야 한다는 설명 이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오늘의 행보는 15.7Km 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산행은 나무들이 긴잠에서 깨어나 녹색의 숲속을 거니는 겨울의 모습을 지운 완연한 봄의 기운 이었습니다. 곳곳에 잔설과 얼음이 있었지만 봄의 기운에 우리는 온전히 녹아들어 산행을 하였던 것 같았습니다.
걸으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도 들며 소리없이 불어오는 얇은 바람결 소리에 늘어가는 나이처럼 성숙해지며 스스로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만들어서 씹을수록 단맞이 나는 사탕수수 처럼 우리의 마음을 정갈하고, 미운
마음들을 녹여 사랑을 주고 만들수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산우님들도 사랑과 웃음의 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도 낙천적이고 긍정으로 항상 다른사람들을 이해하며 살아가는 자세로 살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은 궤도를 이탈하고 누를 범하는 인간 수양이 덜된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지 않기에 무거운 마음으로 사랑을 만들줄 아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산행은 시산제 로 인한 완벽한 산행은 아니었지만 모두모여 각자 일하는 사람사는 모습을 보았던 것 같았습니다.
여러 산우님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빛난 하루 일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한 CHC 의 앞으로의 발걸음이 더 준비되고 계획되어 번창 하기를 빌어 마지 않겠습니다. 산우 여러분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앞장서 하루일정을 계획하고 주도하신 장로님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여 러 분 수 고 하 셨 습 니 다
첫댓글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수고스럽게 쓰신 글을 잘 보았습니다
산우님의 노력에 감사드리면 은혜를 베푸러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시산예배로 모두가 수고 하셨고 은혜로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