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나의 음악이 그녀의 곁에있다 오로라..너를 위하여 나는 땅바닥을 기어도 좋다 무엇을 하든지
너를 위해선 지나치지 않다
내가 지쳤을 때
너의 눈길이
너의 애무가
너의 미소가 있다면 나는 너를 위해서만 살고 싶다.
너를 위해서만
정다운 음악을 울리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너의 흐린눈으로
너무 잔혹하게 되어주지 말아라
...쇼팽
Chopin - Cello Sonata in G minor, Op. 65 (Maria João Pires & Pavel Gomziakov)
제1악장 Allegro moderato 제2악장 Scherzo 제3악장 Largo 제4악장 Finale. Allegro
Maria João Pires, piano Pavel Gomziakov, cello
쇼팽의 음악적 동반자이며절친한 친구인 첼리스트 프랑숌에 헌정된 이 곡은 그와 함께 이 작품을 초연했다. 그리고 이것 이 그가 청중 앞에 선 마지막 연주회였다. 건강의 악화, 상드와의 갈등이 얽혀 고뇌에 찬 어두운 분위 기를 느끼지만, 애수에 찬 1악장, 론도풍의 화려한 4악장. 특히, 녹턴풍의 3악장은 매혹적인 선율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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