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을 가진다는 것
만일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면, 왜 악이 존재하나요? 만일 하나님이 사랑이라면, 왜 슬픔이 있나요? 만일 하나님이 아버지라면, 왜 죽음이 있나요? 내가 두드리는데도, 왜 그는 나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나요? ...
기다리세요! 하나님을 믿는 것은 사리사욕 때문이 아니라 사랑 때문입니다. 만일 당신이 약속의 땅에 도달하고 싶다면, 당신이 끝끝내 이해하지 못하는 모든 것들의 스캔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즉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내가 아무리 발버둥친다해도 하나님의 손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 하나님께서 모든 공간에 가득하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내가 도달하기 전에 내 존재의 무한하고 복잡한 계획을 끝까지 실행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새로운 문제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으로 해결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 나라로 가는 최종 관문입니다.
출처 : 까를로 까레또
Having Faith
If God exists, why evil? If God is love, why sorrow? If God is a father, why death? If I have knocked, why has He not opened to me?
Wait! Believe in Him not out of self-interest, but out of love! If you want to reach the Promised Land, you must accept the scandal of all the things you don’t understand right to the limits. Having faith means believing that He fills all space, that no leap can cast me out from His arms. Having faith means believing that He knows everything, that before I arrive He runs through the infinitely complicated plan of my existence all the way to its conclusion, like an ever new problem solved by his infinite love: my final entry into His Kingdom.
source : Carlo Carret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