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읽으면서
여성 사사 드보라를 통해 예언하여 가나안을 치실때에 군대장관 바락을 일으키는 장면에서
바락은 드보라에게 "당신이 가면 나도 가겠지만 당신이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다"
라고 말하자 드보라는 '오늘 당신의 영광이 여인에게 넘어갈 것이다' 라고 예언을 한다
하나님께서 여성 사사에게 직접 말씀하시고 예언을 장수에게 전달하도록 하신 일은 새롭다
가나안의 왕 야빈과 군대장관 시스라에게는 철병거가 900여대나 있었으나 하나님의 전권적인 능력으로
그들을 이스라엘 손에 붙이셨다
시스라가 도망하여 야엘이라는 여인의 장막에 숨어들었을때
야엘은 시스라를 영접하고 이불을 덮어주고 우유를 주어 먹게하며 안심시키고
잠이들자 장막의 말뚝을 뽑아 시스라의 관자놀이를 관통하여 죽게하는 용감한 일을 하였다
야엘이라는 여인의 지혜와 용기가 대단하지 않는가? 힘이 얼마나 세기에 남자의 관자놀이를 관통하여 땅에 박히게 할수 있었을까
라는 인간적인 생각이 들었지만 이또한 하나님께서 뚫도록 도와주셨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이미 드보라 사사가 예언한대로 바락이라는 장수는 전쟁에서 승리했으나, 승리의 영광에서 하이라이트가 되는
적장의 목을 베는 일을 여인에게 빼앗겼던 것이다.
하나님앞에서
그리스도 앞에서
빈자나 부자나
종이나 자유자나
강한자나 약한자나
이스라엘이나 이방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모두 하나님의 구원의 대상이요 당신의 일을 하시는데 필요한 사람들이다.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인가?
그리스도의 사랑과 믿음안에 있는 자인가?
신실하심에 얼마나 어떻게 반응하는가?
드보라
야엘
아비가일
라합
룻
마리아와 마르다
동정녀 마리아와 요셉
이들은 어떻게 하나님께 반응하였는가?
우리들을 부르실때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나만의 어리석은 생각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우겨대면서 착각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